에어부산, 동아시아 최초 에어버스 A321LR 기종 도입 > 한인소식

본문 바로가기

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사이트 내 전체검색

한인소식 에어부산, 동아시아 최초 에어버스 A321LR 기종 도입 한인기업 편집부 2020-03-20 목록

본문

에어부산 에어버스 A321LR 항공기
 
에어부산이 차세대 항공기 에어버스 A321LR(Long Range) 기종을 띄운다. 동아시아 항공사 첫 도입이다.
 
에어부산은 지난 16일 에어버스사 독일 함부르크 공장에서 A321LR 항공기를 인수해 18일 인천국제공항으로 운항해 왔다고 밝혔다.
 
에어부산이 새로 도입한 이 항공기는 국내에서 운항준비 작업과 검사를 거친 뒤 오는 31일부터 제주 노선에 우선 투입된다.
 
A321LR 항공기는 220석으로, 신형 엔진을 장착해 기존 A321 기종보다 연료 효율이 15% 높다. 이에 따라 연간 최대 5000t의 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다.
항속거리도 경쟁 기종에 비해 1000㎞가량 길어 싱가포르, 태국 푸껫은 물론이고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인도 델리도 오갈 수 있다.
 
항공기 소음도 50%가량 저감돼 친환경 항공기로 평가된다.
 
에어부산은 A321LR 항공기 좌석 1∼3열을 중거리 노선에 맞춰 프리미엄 이코노미 좌석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에어부산은 올해 A321LR 2대 , A321neo 2대 등 모두 4대의 신형 항공기를 도입하고 기존 운항 항공기 3대를 반납해 27대의 항공기를 보유할 예정이다.
 
새 항공기를 모두 도입하면 에어부산 보유 항공기 평균 기령(비행기 연수)은 11.5년으로 낮아지게 된다.
 
에어부산 측은 "코로나19 확산으로 항공 업계가 매우 어려운 상황이지만 차별화된 기종 도입으로 경기 회복 시점에는 선제적인 경쟁력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부산일보]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 PT. Inko Sinar Medi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