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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소식 공군사관학교, 2021학년도 모집요강 발표…정원 20% 수능반영 한인뉴스 편집부 2020-03-1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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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 졸업 및 임관식 장면[연합뉴스 자료사진]
 
'어학우수자 전형' 폐지…원서 접수 때 '지원동기서' 제출해야
 
공군사관학교가 2021학년도부터 정원의 20%를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성적을 반영해 선발하고, 원서 접수 때 지원동기서도 함께 받기로 했다.
 
공사는 12일 2021학년도 제73기 사관생도 모집 요강을 확정해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모집 요강을 보면 정원의 20% 내외는 수능을 반영해 종합선발한다. 기존 모집 정원 전원을 수능 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우선 선발했던 것에서 달라졌다.
 
모집 정원의 80% 내외는 수능을 반영하지 않고 1차 시험과 2차 시험, 학교생활기록부 점수를 통해 우선 선발한다. 그러나 모집 정원의 20% 내외는 1차시험과 2차시험 합격자 중 '우선선발'에서 제외된 자를 대상으로 1차 시험과 학교생활기록부 점수를 수능 성적과 대입해 선발한다.
 
또 원서 접수 때 '지원동기서'도 함께 제출하도록 했다.
 
1차 시험 합격자 발표 전 '지원 확정 및 사전문답지 작성' 절차도 도입하고, 1차 시험 선발인원을 남자 4배수, 여자 6배수로 조정했다.
 
아울러 최종 선발 배점을 기존 260점에서 1천점으로 변경하고, 1차 시험과 면접, 체력검정 등 각 평가 요소 간 반영 비율을 조정했다. 자세한 변경 사항은 공사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확인해야 한다.
선발 인원은 작년과 동일한 수준의 215명(남자 193명, 여자 22명) 내외이다.
 
특별 전형은 기존 '독립유공자 손자녀·국가유공자 자녀 전형', '농·어촌 학생 전형',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전형', '재외국민 자녀' 전형은 유지하고, 폐지를 사전 공고했던 '어학우수자 전형'은 없앴다.
 
수험생은 6월 19∼29일 공사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1차 시험은 7월 25일(토) 전국 16개 시험장에서 진행된다. 8~10월 중 진행되는 2차 시험을 거쳐, 우선선발 합격자는 수능 전인 11월 13일에, 종합선발 합격자는 12월 16일에 각각 발표된다.
 
공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매년 진행하던 사관생도들의 모교 방문 홍보를 연기하고, 공군 페이스북 등을 통해 주요 변화사항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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