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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소식 '맞짱의 신' 인도네시아 오디션 제작, 신태용 감독 참여 한인뉴스 편집부 2020-03-1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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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AD FC가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오디션 프로그램과 맞짱의 신 결승전을 성공적으로 촬영했다.
 
ROAD FC와 맞짱의 신 제작진은 지난 4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로 출국했다. 인도네시아판 격투 오디션 프로그램 제작과 맞짱의 신 결승전 촬영을 위해서다. 현재 SBS Fil에서 방송 중인 맞짱의 신 출연진 ROAD FC 김대환 대표, 정문홍 전 대표와 블루문펀드 김진수 대표도 현장에서 직접 옥석을 골랐다. 윤형빈도 자리해 참가자와 대결했다.
 
세계에서 인구가 네 번째로 많은 나라인 인도네시아는 격투기의 역사가 오래된 나라다. 무에타이가 안정적으로 자리 잡았고, K-Pop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한류 열풍이 불고 있다. ROAD FC는 격투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격투 한류 바람이 불러 일으킬 것으로 현지에서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현장 분위기도 뜨거웠다. 미디어와 관중들로 가득 차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였다. 수백여 명의 참가자가 몰려 그 중 심사를 통해 50명이 절대고수와 예선전을 치렀다. 맞짱의 신 결승전 촬영도 진행, 최종 우승자를 선발했다.
 
촬영은 자카르타에서 진행됐으며, 인도네시아 전역에서 도전자들이 모였다. 인도네시아 끝에서 끝까지 이동하려면 직항이 없어 경유해야 하는데, 25시간 동안 이동해 도전한 도전자들도 있었다.
 
뜨거운 관심을 입증하듯이 현지 최고의 스타인 인도네이사의 ‘더 락’ 데디 코르부지에르도 프로그램 제작에 참여했다. 인도네시아 프로 마술사 출신으로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고, 인스타그램 팔로워 615만 명, 유튜브 76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해 팬들과도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인도네시아에 정통한 관계자들은 한국으로 비유해 유재석 정도의 인지도를 가지고 있는 스타라고 설명했다.
 
데디는 “엄청 재밌고 놀랐다. 나도 격투기를 매우 좋아한다. ROAD FC의 진출을 인도네시아 환영한다. 우리 인네시아 선수가 아시아 최고의 단체인 ROAD FC에 진출해서 큰 인기를 얻기 바란다. 나도 계속해서 다음 시즌에 함께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신태용 감독도 현장을 찾았다. 현재 인도네시아 국가대표 축구팀의 감독을 맡고 있는 신태용 감독은 ROAD FC 격투 오디션 제작 소식을 듣고 현장을 방문했다. 직접 선수를 스카우트한 것은 아니지만, 도전자들의 경기를 지켜보며 운동선수로서 살아가는 노하우, 조언을 해주며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격투 오디션 프로그램 제작으로 ROAD FC는 일본, 중국에 이어 동남아시아 진출에도 성공했다. 향후 ROAD FC는 블루문펀와 함께 동남아시아 사업도 활발히 진행, 넘버시리즈 대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ROAD FC와 (주)PLAY1이 함께 제작하는 대국민 격투 오디션 <맞짱의 신>의 우승자에게는 ROAD FC 데뷔가 주어진다.[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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