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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소식 충북도, 외국인 밀집지역 코로나19 극복 나서 대사관∙정부기관 편집부 2020-03-1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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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노동자지원센터 직접 방문해 물품 등 전달
 
충북 음성외국인도움센터는 연일 뉴스특보와 재난안전 문자가 코로나 19소식을 전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지역의 외국인노동자와 주민을 위한 방역대책 및 추진사항을 전하고 있다.
 
충북도 일자리정책과에서 음성군 외국인노동자들을 위해 지난 2월 손소독제 100개를 지원한 이후 지난 6일에는 마스크 300장을 직접 전달해 주었다.
 
바쁜 공무수행에도 직접 센터의 현장을 찾은 담당자를 위해 대소지역 음성군 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유순익 센터장)도 금왕으로 달려와 각각 300장의 마스크를 수령하고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같은 날, 음성경찰서 외사계 에서는 코로나19 감염증 예방을 위한 예방수칙과 불법체류자 신고의무면제와 관련된 내용의 전단지를 한국어를 포함한 6개 국어로 번역해 각 지역의 외국인 센터에 직접 전달하며 발 빠른 행보를 보였다.
 
또한, 음성외국인도움센터와 한국 무슬림협회의 권유로 금왕 시내 무슬림사원인 아로얀(Arroyan)이 잠정 휴관한 가운데 인도네시아 대사관에서는 음성군 관내 인도네시아 노동자들을 위해 마스크 1,000장을 음성지역 에리스 회장에게 전달하고 음성지역 공장 내 인도네시아 노동자들에게 직접 나눠 주는 자체 활동을 진행했다.
 
이에 음성외국인도움센터도 주말을 이용해 인근지역 회사의 기숙사를 찾아가 원거리 회원들에게 직접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나눠주고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전달했다.
 
음성외국인도움센터의 고소피아 센터장은 “마스크 전달을 위해 충북도에서 직접 현장까지 와서 전달해준 것에 감사드린다”며, “모두가 힘을 모아 코로나19 감염증 예방을 위하여 발로 뛰는 요즘, 자칫 현장에서 일하시는 모든 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이 위기를 극복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시사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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