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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소식 '한국알림이' 코리아넷기자단 104개국 2천154명…역대 최다 한인뉴스 편집부 2020-03-1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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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넷 명예기자단 통영시 탐방[연합뉴스 사진자료]
 
제9기 기자단 코로나19 확산 방지 활동부터 시작
 
세계 각지에서 한국 소식과 정보를 전하는 다국어 포털사이트 코리아넷 제9기 명예기자단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지구촌 공동 활동이 첫 임무다.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해외문화홍보원은 올해 활동할 제9기 코리아넷 명예기자단으로 104개국 2천154명을 선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역대 최다 인원으로 지난해 8기 기자단으로 활동한 74개국 595명에 비해 거의 4배 수준으로 늘었다.
 
올해는 정부가 추진하는 '신남방 정책' 협력국인 인도네시아(203명), 필리핀(115명), 베트남(50명)에서 선발된 인원이 크게 늘어난 데다 키르기스스탄(5명), 아제르바이잔(2명), 모리셔스(1명), 마다가스카르(1명), 키프로스(2명), 조지아(2명) 등 처음 기자를 배출한 나라도 많다.
 
올해 가장 많은 인원이 참여한 국가는 이집트(247명)와 멕시코(243명)로 중동과 남미 지역의 한류 열풍을 실감케 했다.
 
선발된 기자들의 이색적인 이력도 눈에 띈다. 프랑스의 뮤리갈 밥티스트는 프랑스 축구전문 잡지 '뤼카른 오포제' 기자로 활동했으며, 아르메니아의 자라 포고시안은 알자지라 방송 현지 연출가로 일했다.

해문홍에서 새로 운영하는 '한국문화 홍보 다중채널네트워크(MCN)'에서 활약할 유튜브 창작자들도 있다. 인스타그램을 통해 K팝으로 한국어를 알리는 멕시코의 패트리샤 잉칼라다, 유튜브에서 한국 아이돌 안무를 소개해온 벨기에의 멜라니 폼마사이, 인도네시아어로 한국의 예능, 드라마 소식을 전하는 델리마 주니 등이 참여했다.
 
국내외에 거주하는 외국인으로 구성된 명예기자단은 9개 언어로 운영되는 우리 정부 대표 포털 '코리아넷(www.korea.net)'과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한국 문화와 정보, 행사를 전 세계에 홍보한다.
 
김태훈 해문홍 원장은 "한국에 대한 이해 폭을 넓히고 우리 문화를 더욱 많은 사람과 함께하게끔 활발한 활동을 펼쳐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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