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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소식 韓 통화스와프 연장 '스타트'…호주·인도네시아·중국 대기 대사관∙정부기관 편집부 2020-02-0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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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중앙은행을 시작으로 올해 호주와 인도네시아, 중국과의 통화스와프 연장 협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4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이달 7일과 내달 5일 호주 중앙은행, 인도네시아 중앙은행과의 통화스와프 만기가 각각 돌아온다.
 
한은과 기획재정부는 전일 말레이시아 중앙은행과 통화스와프 연장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7년 계약했던 5조원(150억 링깃) 규모를 유지하고 유효기간은 3년으로 정했다.
 
현재 한국은 캐나다, 스위스, 중국, 아랍에미리트(UAE), 말레이시아, 호주, 인도네시아와 통화스와프를 맺고 있다. 또 아세안+3 국가와 다자간 통화스와프(CMIM)도 체결 중이다. 이들 국가와 맺은 통화스와프 규모는 한도가 없는 캐나다를 제외하고 총 1천328억 달러 상당이다.
 
올해 중 만기가 돌아오는 통화스와프 체결 국가는 호주와 인도네시아, 중국이다. 호주는 당장 이달 7일 만기가 돌아온다. 현재 통화스와프 체결 규모는 100억 호주 달러다. 인도네시아는 내달 5일까지며, 11조5천억 루피아 규모다.
 
중국은 올해 10월 10일 만기가 돌아온다. 3천600억 위안 규모로 체결돼있다.
정부와 한은은 통화스와프가 외화 유동성 안전판 구실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말레이시아를 시작으로 통화스와프 연장 관련 작업이 꾸준히 진행 중이다.
 
한은 관계자는 "통화스와프 연장 체결은 교역 촉진과 금융협력 강화에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연합인포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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