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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소식 가천대 길병원, 인도네시아 심장병 어린이 초청 치료 한인뉴스 편집부 2015-11-25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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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병을 앓고 있던 인도네이사 소년 다니쉬(가운데)와 길병원 의료진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가천대학교 길병원
 
한국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이근)은 인도네시아 심장병 어린이 다니쉬(4)군을 초청해 치료했다고 24일 밝혔다. 
 
다니쉬군은 심실과 심실 사이에 구멍이 뚫려있는 선천성 심장병인 심실중격결손증을 갖고 태어났지만 현지 의료 사정과 경제적 여건상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었다.
 
가천대 길병원 이범구(정형외과) 교수 등 신우회 회원 의료진은 지난 9월 26일부터 10월 1일까지 인도네시아 반튼주에서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자카르타 근교 반뜬주 외각의 농가 지역에 살고 있던 다니쉬의 부모는 한국에서 의료진이 왔다는 소식을 듣고 아들을 치료해 달라며 봉사단을 찾아왔다. 이에 신우회 의료진은 길병원 사회사업실과 협의해 아이를 한국으로 초청했으며 한국심장재단과 흥농의료지원재단이 후원을 위해 치료비를 지원했다.
 
다니쉬군은 11월 9일 입원해 10일 수술을 받고, 20일 건강한 모습으로 인도네시아로 돌아갔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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