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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소식 강원도, 신흥시장 다변화로 25억 달러 수출액 달성 총력 대사관∙정부기관 편집부 2020-01-27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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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품목(CG) [연합뉴스TV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강원수출' 설립 판로 확대…중국 왕홍 활용 등 마케팅 강화
 
강원도가 2년 연속 수출액 20억 달러 목표 달성을 발판으로 올해 25억 달러 수출액 달성에 총력을 기울인다.
 
도의 지난해 수출액 실적은 20억8천929만 달러로 2018년 20억9천700만 달러보다 감소했지만, 주요 수출품목의 꾸준한 수출 증가 등으로 2년 연속 수출액 20억 달러를 넘어섰다.
 
전국의 수출 실적이 13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하는 상황에서 면류, 자동차부품 등 수출 증가에 힘입은 것으로 선전했다는 평가다.
도는 이를 기반으로 올해 수출액 25억 달러를 목표로 삼고 시장 다변화와 마케팅 강화에 나선다.
 
중국 왕홍(網紅·유명 크리에이터) 등을 활용한 해외 온라인 마케팅 강화와 함께 동남미, 중남미 등 수출시장 다변화를 추진한다.
 
수출을 주도할 주식회사 '강원수출'을 설립, 해외시장 교섭능력을 강화하고 수출판로를 확대할 계획이다.
 
전략품목 집중육성, 수출품목 고품질화·다변화, 국외본부 현지 지사화·정착, 미주권 등 국외본부 확대, 공격적 신시장 개척 등에 역점을 두었다.
 
지난해 최대 성과를 거둔 GTI 국제무역·투자박람회를 강원도 특화형 국제박람회로 육성·발전 시켜 수출 기반을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도 관계자는 25일 "올해 25억 달러 수출액 달성을 위해 모바일 플랫폼 등 온라인 신흥시장 수요에 맞는 수출품목 육성과 함께 동남아, 중남미 등 수출시장 다변화로 적극적인 신흥시장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도내 업체의 주요 수출 품목과 수출액은 의료용 전자기기가 3억3천892만 달러로 가장 많고, 자동차부품 2억5천219만 달러, 시멘트 2억4천152만 달러, 면류 1억6천79만 달러 등이다.
 
국가별로는 중국(3억7천714만 달러), 미국(3억5천802만 달러), 일본(2억2천276만 달러), 인도(7천573만 달러), 멕시코(6천165만 달러), 인도네시아(6천38만 달러) 순이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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