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생 불량' 수입식품 제조업소 66곳 적발…중국이 최다 > 한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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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소식 '위생 불량' 수입식품 제조업소 66곳 적발…중국이 최다 대사관∙정부기관 편집부 2020-01-1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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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난해 수입식품 해외제조업소 458곳을 현지실사한 결과 위생관리가 불량한 66곳이 적발됐다.
 
주요위반 내용은 △원·부재료 위생상태 불량 △식품취급용 기계·기구류 위생관리 미흡 △작업장 종사자 위생관리 미흡 △작업장 방충·방서관리 미흡 등이다.
 
부적합 품목은 김치류, 면류, 과일·채소음료, 소스류, 땅콩·견과류가공품, 쇠고기, 향신료가공품, 다류 등으로 다양했다.
 
식약처는 이번에 적발된 제조업소 66곳 중 상태가 매우 불량한 37곳에 대해 '수입중단' 조치를 내렸다. 나머지 29곳은 개선명령과 함께 수입검사를 강화했다.
 
시정조치를 받은 업소가 가장 많은 국가는 중국(24곳)이었다. 이어 베트남 8곳, 인도네시아 6곳, 방글라데시 4곳 순이었다.
 
식약처는 올해도 식품사용 금지물질 검출 등 위해발생 우려가 높은 해외제조업소를 선정해 현지실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수입중단 조치한 해외제조업소에 대해 식약처 홈페이지에 공개하는 등 생산단계부터 촘촘한 안전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컨슈머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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