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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소식 도로교통공단, 행안부 등과 운전면허 정보 공유…"서비스 혁신" 한인뉴스 편집부 2019-12-1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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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공단(이사장 윤종기)은 최근 5년 사이 국내 운전자의 국외 운전사례가 지속해서 증가함에 따라 이들에게 '맞춤형 운전면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관 간 정보공유를 추진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9월부터 시행한 영문운전면허증 발급사업에 행정안전부 '비대면 자격 확인 서비스'를 연계하고 외교부 여권 정보(영문명)를 사용할 수 있도록 구체화했으며, 해외에서 영문운전면허증을 사용할 때 여권 정보와 면허 정보가 일치하지 않아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재외공관 전체로 확대된 재외국민 운전면허 재발급·갱신 서비스 처리 시간 단축을 위해 외교부 시스템과 연계해 온라인으로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도 마련했다.

기존에는 신청서류가 외교행낭(등기)으로 접수돼 60일 이상 소요됐으나, 기관 간 자료 연계로 민원 처리 시간을 최대 30일로 단축하게 됐다.

비대면 자격 확인 서비스는 자격 확인이 필요한 행정·공공 서비스 이용 신청 시 신청인 동의하에 온라인으로 신청자 격을 확인하는 서비스다.
 
공단은 공공서비스 혁신 노력으로 국민 편익 증진과 업무 효율성 강화에 기여하며 행정정보 공동이용 활성화 우수사례로 인정받아 지난 12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은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공공기관 최초 비대면 자격 확인 도입 사례로 타 기관에 모범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윤종기 이사장은 "향후 근로복지공단, 병무청 등과 적극적으로 협업을 추진해 국민 편익 서비스를 계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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