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니 영사국장회의…"고용허가제 MOU 갱신 노력" > 한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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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소식 한-인니 영사국장회의…"고용허가제 MOU 갱신 노력" 대사관∙정부기관 편집부 2019-11-1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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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5개월만에 열린 한-인도네시아 영사국장회의[외교부 제공]
 
제3차 한-인도네시아 영사국장회의가 11일 서울 종로구 도렴동 외교부청사에서 열렸다고 외교부가 이날 밝혔다.
 
이번 회의는 2016년 6월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2차 회의 이후 3년 5개월 만으로, 변철환 외교부 재외동포영사기획관과 프라세티오 하디 인도네시아 외교부 영사국장이 주재했다.
 
양측은 인적 교류, 출입국·체류지원 협력 등 영사 분야 전반의 협력 현황을 점검했으며 건전한 인적교류 확대가 양국 관계의 발전 기반이 될 것이라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한국은 농·어번기 일손부족 해소를 위해 외국인에게 단기간 체류를 허가하는 계절근로자 취업 기회 확대 방안 등을 설명했고, 인도네시아는 한국에서 일하는 자국 선원 사고시 한국측 보상 등 지원에 사의를 표했다.
 
양측은 또 고용허가제를 통한 인도네시아 노동인력의 국내 도입이 양국 경제발전에 기여한다고 평가하면서, 양해각서의 조속한 갱신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고용허가제는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 등을 목적으로 인도네시아 등 16개 국가로부터 비전문 외국인력을 도입하는 제도다.
 
양측은 제4차 회의를 적절한 시기에 인도네시아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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