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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소식 대사관, 동포사회∙우리기업 위해 서부자바 주요기관장 면담 대사관∙정부기관 편집부 2015-11-05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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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흐맛 헤르야완 서부자바주지사 면담
 
주 인도네시아 대한민국 대사관은 2일 반둥을 방문하여 서부자바주지사 및 지방경찰청장, 그리고 반둥시장을 잇따라 면담하여 서부자바 한인사회 및 진출기업 관련 현안을 논의했다.
 
먼저 조태영 대사는 아흐맛 헤르야완 서부자바주지사를 만난 자리에서 최근 발표된 최저임금제도 개선에 따라 서부자바에 진출한 우리기업들이 예측가능한 경영을 할 수 있도록 협조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아흐맛 헤르만 주지사는 ”서부자바주정부는 이미 지난달 23일 발효된 ‘임금에 관한 정부령(No 78/2015)’에 따른 새로운 최저임금 산정공식을 적용하여 산출한 주최저임금(UMP) 결정문서에 서명, 확정했다”고 밝히며 “앞으로 정부령이 정한대로 각 시•군 최저임금(UMK)도 결정될 것이므로 한국기업들이 다른 주로 이전하지 않고 계속 서부자바에서 사업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무기아르또 서부자바경찰청장 면담
 
이어서 조 대사는 무기아르또 서부자바경찰청장과의 만남에서 수방 등 일부지역에서 최저임금 시즌마다 반복되는 노동자 시위로 인한 우리기업들의 피해와 고충을 설명하고 임금협상이 평화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줄 것을 당부했고, 무기아르또 청장은 “서부자바 거주 한인과 기업들의 안전을 위해 협조하겠다”고 강조했다.
 
리드완 까밀 반둥시장 면담
 
또한, 조 대사는 마지막으로 리드완 까밀 반둥시장을 만나 한-인도네시아 지방정부 간의 교류협력 강화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특히, 반둥한인회의 숙원인 독자적인 한글학교 건물 마련을 위해 시정부가 협조해줄 것을 직접 요청했다.
 
한편 이날 반둥 방문에는 대사관측에서 조태영 대사를 비롯 경찰영사와 고용노동관이 동행하였으며, 각 기관장 면담 시 논의된 협력분야에 대한 후속조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계속 협의해나갈 계획이라고 대사관은 밝혔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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