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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소식 자카르타 패션위크서 한-인니 합동무대도 마련 대사관∙정부기관 편집부 2015-11-0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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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자카르타 패션위크’ 폐막일인 30일 쇼핑몰 스나얀시티 특설무대에서 한국의 차세대 디자이너로 주목받는 김수진 소울팟 스튜디오(Soulpot Studio) 대표가 한국적 감성을 현대 패션으로 해석한 작품들을 런웨이에 올렸다. 모델들이 런웨이를 걷고 있다. 사진=주인도네시아 한국문화원 제공
 
 
자카르타 스나얀에서 열린 '2016 자카르타 패션위크'에서 한국 신진 디자이너 작품이 현지 패션계 인사들의 눈길을 끌었다.
 
자카르타 패션위크 폐막일인 지난달 30일 쇼핑몰 스나얀시티 특설무대에서 한국의 차세대 디자이너로 주목받는 김수진 소울팟 스튜디오(Soulpot Studio) 대표가 한국적 감성을 현대 패션으로 해석한 작품들을 런웨이에 올렸다.
 
올해 8회째를 맞이한 자카르타 패션위크에선 국내외 230개 브랜드가 참여해 총 3천여 점의 작품을 선보였다.
 
인도네시아 정상급 디자이너 하리 다르소노 씨는 김수진 디자이너의 패션쇼를 본 후 "한복의 아이콘을 삽입해 독특함을 유지했고 전체적인 옷의 형태가 편안하고 단순하면서도 세련됐다"며 "예술성과 실용성을 동시에 갖췄다"고 평가했다.
 
김 디자이너는 "해외 패션쇼에 여러 차례 참여하면서 무대에 올리는 작품을 현지 시장에 맞춰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자카르타 분위기에 맞추기 위해 검은색 의상을 줄이고 흰색과 빨간색 의상을 보강해 패션쇼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주 인도네시아 한국문화원은 2013년부터 인도네시아 양대 패션쇼인 '자카르타 패션위크'와 '인도네시아 패션위크'에 참여해 한국 디자이너들을 현지 패션계에 소개하고 인도네시아 디자이너들에게 한국문화를 알려왔다.
 
김석기 주 인도네시아 한국문화원 원장은 "올해는 한국과 인도네시아 신예 디자이너의 합동무대로 마련했다"며 "고부가가치 창조산업인 패션 디자인 분야에서 양국간 협력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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