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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소식 산업부, 인도네시아서 에너지포럼 열어 대사관∙정부기관 편집부 2015-10-2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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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는 에너지·자원분야의 핵심 협력국가인 인도네시아와 새로운 협력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제8차 한·인니 에너지포럼’을 26일 자카르타에서 개최했다.
 
한국측은 정양호 에너지자원실장을 수석대표로 석유공사, 가스공사,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한국선급, 서울대, LG CNS, SK E&S 등 12개 기관 및 기업에서 40여명이 참가했다.
 
인도네시아측은 위릇마자(Wirtmaja) 에너지광물자원부 석유가스청장을 수석대표로 광물석탄지열청, 신재생에너지보존청, Pertamina(국영석유회사), PGN(국영가스공사), PLN(전력청)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인도네시아는 1979년 우리나라가 최초로 정부간 자원협력위원회를 설치한 국가로서 2006년까지 총 22차례 자원협력위원회를 개최했으며 2007년부터 민간 중심의 에너지포럼으로 확대 개편돼 오고 있다.
 
이번 에너지 포럼은 △에너지정책(세션1) △전력·신재생에너지·광해방지(세션2) △가스개발 워킹그룹 결과발표(세션3) 등 3개 세션으로 구성되며 양국간 정책공유와 협력의제 등을 발표·제안한다.
 
세션1에서는 전기안전공사의 ‘한국형 에너지안전관리 시스템 구축’, 서울대의 ‘국제에너지정책과정(IEPP)’, 가스공사의 ‘석탄층메탄(CBM)·삽성가스 관련 기술인력 교류’ 등을 발표했다.
 
이어 세션2에서는 LG CNS의 신재생에너지 및 에너지저장장치(ESS) 등을 활용한 ‘에너지자립섬 사업화’와 대일이엔씨기술의 ‘소형분산독립형전원공급시스템’ 사업 등을 소개했다.
 
이날 양국 국장급 실무협의체인 ‘제5차 가스개발 워킹그룹’도 동시에 개최해 상류, 중류, 하류 등 가스산업 전 가치사슬에 걸친 기관 및 기업간 공동 협력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또한 △해상부유식 LNG 벙커링 터미널 협력 △석유개발 관련 분지 공동연구조사 △석탄층메탄가스(CBM) 공동기술개발 및 한국형 가스안전관리 시스템 구축 등 그간 논의해왔던 5개 의제에 대해 구체화 방안을 상호 협의했다.
 
특히 이번 포럼에서 ‘가스개발 워킹그룹’을 지속 운영하고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양국 정부간 기존 체결했던 ‘석유·가스분야에 대한 포괄적 협력MOU’를 연장하는데 합의했다.
 
정양호 에너지자원실장은 “양국간 에너지·자원분야의 우호적 협력관계를 강화하면서 국내기업에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2016년 ‘제9차 한·인니 에너지포럼’ 및 ‘제6차 가스개발WG’은 한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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