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인니 근로자 위문 공연서 “순다족 전통 춤” 선보인다 > 한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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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소식 안산 인니 근로자 위문 공연서 “순다족 전통 춤” 선보인다 한인단체∙동호회 편집부 2015-10-0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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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라왕 출신 4명의 무희가 오는 18일 경기도 안산 예술의 전당에서 열리는 제2회 “보고 싶은 가족 상봉 인니 근로자(TKI) 위문 공연”에서 순다족 전통 춤 ‘자이뽕(Jaipong)’을 선보일 예정이다.
 
5일, 까라왕군에서 열린 자이뽕 춤 대표단 선발대회에서는 한국 웅변인 협회 인도네시아지부 수석 부회장이자 시인이며 화가인 이태복 한국 공연단장과 투쟁민주당(PDIP) 소속 전 국회의원이자 코미디언인 데디 구멜라르(DEDY GUMELAR) 인도네시아 공연단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대회에서 선발된 무희 4명은 까라왕 소재 반둥 인도네시아 예술대학교 졸업생으로 예선을 거쳐 최종 경연까지 진출한 9명 가운데 선발됐다.
 
대회 심사위원으로는 인도네시아 전통 춤과 음악 등 분야별 전문가들과 데디 공연단장이 위촉되어 엄격하게 평가했다.
 
심사는 인도네시아 무희의 기본 조건인 ◆키(160㎝ 이상) ◆자이뽕춤의 음악성 ◆춤의 예술성 등 3가지 부문과 기본적인 춤 실력에 비중을 두고 심사가 진행됐다. 그러나 경연자들 모두 한국공연을 목표로 절치부심 노력한 바,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연으로 좀처럼 우열을 가르기 힘들었다.
 
대회 시작 전에는 지역 신문사와 라디오, SCTV 등 크고 작은 20여 언론이 모인 가운데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태복 근로자 위문공연 단장은 예상치 못했던 많은 관객들과 기자들의 질문 공세에 다소 당황스러워하는 것도 잠시, 현지인들이 보내는 한국에 대한 동경과 한국공연에 대한 열망에 대한 가슴 뿌듯함을 진심 어린 마음으로 화답했다.
 
 
한편 안산에서 개최되는 위문공연은 인도네시아 이주노동자 파견∙보호청(BNP2TKI)과 주 대한민국 인도네시아 대사관 주최, 인도네시아 할랄 코리아가 주관한다. 재 인도네시아 한인회와 PT. KMK, 아시아나항공, 한국관광공사, PT. HANKUK COLOR INDUSTRI 등 여러 한국기업 및 단체들이 후원한다.
 
공연에는 전 국회의원이자 유명 코미디언인 데디 구멜라르 공연단장, 당둣가수 DEA와 KIKI, FIRLY, 한국인이 키워낸 아이돌 KM, 한국인 최초 당둣가수 리키우중(Ricky Woojung), 이태복 시인 등이 출연하며, 인도네시아 모범근로자와 가족들이 상봉하는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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