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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소식 LH, 인도네시아 신도시 건설 진출 기반 확보 한인기업 편집부 2015-10-0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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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LH 분당사옥에서 이재영(오른쪽) LH사장과 하리 따누수딥요 MNC랜드 회장이 인도네시아 신도시 및 주택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H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인도네시아에 신도시 및 주택건설 사업 진출을 현지 업체와 추진하기로 했다.

지난 2일 LH 분당사옥에서 이재영 사장과 하리 따누수딥요 MNC랜드 회장이 인도네시아 신도시·주택건설 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였다.

인도네시아는 수도 자카르타에 인구와 산업이 집중돼 심각한 도시문제를 안고 있다. 이에 대한 대책으로 MNC랜드는 자카르타 남쪽 60km 지점에 있는 보고르(Bogor) 지역에 미디어, 레저, 교육, 주거, 산업기능을 가진 3,528헥타르(약 1050만평) 규모의 복합신도시 건설을 계획 중이다.

이번 양해각서에는 양 기관이 ▲도시·주택분야 정보교류 ▲기술협력·사업 발굴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특히 보고르 지역 신도시 개발 사업에 우선 협력하기로 하였다. 추진할 신도시는 친한류 열풍에 힘입어 한국의 기술력을 접목한 주거·미디어·교육·산업기능을 갖춘 복합뉴타운으로 구상하고 있다.

LH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인도네시아 신도시·주택 건설 사업 진출의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 이재영 LH 사장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LH가 국내 건설업계와 함께 인도네시아 도시·주택 개발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하리 따누수딥요 MNC랜드 회장은 “인도네시아에는 한류의 긍정적 이미지가 형성돼 있어 LH의 한국 신도시 개발 노하우와 인도네시아 문화가 결합되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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