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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소식 KMK 살라띠가 신공장 첫 삽 뜨다 한인기업 편집부 2015-10-0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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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업계...”자카르타 안녕” 중부 자바 시대 열린다
 
10월 1일 KMK GROUP(이하 KMK)의 살라띠가 공장 착공식이 개최됐다.
 
이날 착공식에는 한국 측에서 신만기 재인도네시아 신발협회 회장(파크랜드 사장), 이종윤 수석부회장(SMI 사장), 홍춘식 성담 사장, 안창섭 한인상공회의소(KOCHAM) 부회장, 김영률 모발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한인기업인들, 그리고 인도네시아 측에서 율리얀또 살라띠가 시장, 삿야 와짜나 대학교(UNIVERSITY SATYA WACANA) 관계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KMK의 살라띠가 공장의 상호명 “PT. SCI (Selalu Cinta Indonesia)”는 송창근 회장의 경영철학인 “인간경영중심(Human Touch Management)”의 연장선이라고 할 수 있다.
 
중부 자바주 살라띠가시에 위치한 공장은 연면적 20헥타르 규모이며, 건설에 약 10개월이 소요되고 내년 7월부터 가동한다. 월 생산량 80만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생산되는 브랜드는 Converse Japan 등을 유치할 예정이다.
 
현재 KMK 그룹은 1, 2, 그리고 5 공장 전체에서 월 170만족(연간: 2000만족)의 신발을 생산하고 있는데, 여기에 SCI를 통해 월 80만족(연 960만족)의 생산능력을 증대시킨다는 계획이다.
 
살라띠가 지역은 해발 700미터의 시원한 기후조건(Cool Weather)으로 쾌적한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고, 비교적 훌륭하게 구축된 교통시설(Good Infra)은 물류 이동이 원활하며, 인도네시아 5대 대학 안에 들어가는 와짜나 살라띠가 대학교{Universitas Kristen Wacana Salatiga}가 있어 고급인력 중용(Higher Education)에 용이 하다.
 
KMK는 이 같은 세가지 요건들을 발판 삼아 미국의 실리콘밸리처럼 인도네시아의 “Shoe Valley”를 조성하겠다는 원대한 꿈의 첫 발을 살라띠가의 SCI 공장에서 내딛게 되는 것이다.
 
아울러 송창근 회장은 살라띠가를 교육과 인프라의 중심으로 발전시키겠다는 장기적인 비전을 제시했다. 과정의 일환으로 공장 디자인을 기존의 딱딱한 분위기를 탈피하고, 애플과 구글처럼 인간중심의 설계를 적용해 특별함을 창조하겠다는 것이다.
 
 
한편 살라띠가 외에도 스마랑 지역에 이미 기공식을 마친 성담과 파크랜드 등 대형 신발제조업체가 자카르타를 떠나 새로운 보금자리로 중부 및 동부 자바를 선택하고 있어 미래 제조업계의 큰 변화가 기대된다.
 
아울러 가파른 임금상승과 각종 어려운 여건을 타개하기 위한 우리 신발업계의 발 빠른 행보가 차세대 신 실크로드 개척을 위한 첫걸음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전망한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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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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