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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소식 CJ OVOP 후원 협약식 개최 한인기업 편집부 2015-09-3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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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OVOP SPONSORSHIP MOU CEREMONY
 
주 인도네시아 대한민국 대사관과 KOTRA는 인도네시아 중소기업부(KUKM)와 공동으로 CJ 인도네시아(대표: 손용)와 족자카르타 소재 자띠로고(Jatirogo) 협동조합 간 One Village One Product(1촌1품 운동) 후원 협약식을 개최 했다. 29일 오후 2시 그랜드 인도네시아몰 CGV-블리츠(Blitz)에서 열린 행사에는 양국 주요 인사 50여명이 참석했다.
 
1촌1품 운동(One Village One Product, OVOP)은 인도네시아 지역주민 소득증대 사업으로 2007년 대통령령으로 본격 시행되었다. 현재 106개 품목을 추진 중이며 향후 500개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자띠로고 협동조합은 족자카르타 꿀론 쁘로고(Kulon Progo)에 위치하고 있으며 코코넛 설탕을 생산하고 있다. 조합원 수는 약 2,000명으로 2013년 기준 생산량은 570톤, 전량 중간도매상을 통해 수출하고 있다.
 
 
이번 MOU는 한국의 1사1촌(1社1村)*운동을 인도네시아의 1촌1품(OVOP)과 접목한 첫 사례로 동 사업에 참가하는 인도네시아 진출 한국기업은 각 OVOP 품목별 생산조합과 1:1 후원 결연을 맺고 3년간 상품개발, 판로개척 등을 지원하게 된다.
 
한국대사관과 KOTRA는 2015년 CJ 인도네시아, 삼성전자, 하나은행, 롯데마트, EAGLE 등 5개사의 후원결연을 지원하였으며, 앞으로 매년 인도네시아 진출 한국기업과 OVOP 조합간 후원결연을 확대 할 예정이다. 
 
한국의 1사1촌 운동은 2004년 한국에서 처음 시작된 도시-농촌 협력 사업으로, 기업이 특정 지역과 협약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득증대 및 생활환경 개선을 지원한다. 2013년 기준 자매결연 마을은 10,446개, 도-농 교류금액은 683억원에 달한다.
 
아울러, 대사관과 KOTRA는 OVOP 사업 지원 목표를 ‘OVOP 조합의 자립능력 배양’에 두고 이를 위해 후원기업과 함께 ‘물고기 보다 물고기 낚는 법’ 전수에 주력 할 방침이다.
 
 
지원 방법에서도 제품의 개발, 생산, 판매 전 과정에서 물적지원과 교육훈련을 병행하고 ▲현금제공 금지 ▲OVOP 조합-후원기업간 공동투자 ▲3년 졸업제 등 3대 지원 원칙을 엄격히 적용하여 조합의 자립심 고취, 기업가 정신 함양에 힘쓸 계획이다.
 
한편 KOTRA는 지난 2013년 10월 발표된 한-인도네시아 정상 공동성명 내용 중 ‘OVOP를 통한 양국간 경제협력’의 실천을 위해 인도네시아 중소기업부와 OVOP 지원 MOU를 체결하고 당해부터 주 인도네시아 대한민국 대사관과 함께 유망 OVOP 품목발굴과 판로개척을 지원해 오고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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