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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에너지 보조금 삭감…조꼬위 정권에서 실현해야 정치 최고관리자 2014-07-25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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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출범하는 새 정권은, 에너지 보조금 삭감에 주력해야 한다”
 
인도네시아상공회의소(KADIN)은 인프라 정비에 사용하는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에너지보조금 삭감은반드시 필요한 정책이라 강조하고 있다.
 
현지언론 자카르타포스트 23일자에 따르면 KADIN 의 수르요 회장은 “인도네시아는 아시아 통화위기가 닥쳤던 1998년부터 재정난에 빠져, 인프라 개발에서 다른 국가보다 뒤쳐지고 있다”며 인프라개발의 시급함을 재차 강조했다.
그는 “재정을 압박하고 있는 에너지 보조금을 삭감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정치적으로는 에너지 보조금 삭감에 어려움이 따를 것이라는 견해를 보였지만, 장기적으로 내다봤을 때 인도네시아 경제에 이익을 가져다 줄 정책이라 지적했다.
 
그는 새 정권은 용기를 갖고 개혁에 착수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이번 대통령선거에서 당선된 조꼬 위도도 대통령 당선인(자카르타 주지사)와 유숩 깔라 부통령 당선인은 보조금 삭감에 적극적인 것으로 알려져있다.
 
조꼬 당선인은 “4~5년간 단계적으로 에너지 보조금을 줄일 것”이라 밝혔으며 유숩 당선인은 “새 정권 출범 이후 100일 이내 석유연료 보조금 삭감을 실현시킬 것”이라 밝혔다.
 
에너지광물자원부에 따르면 올해 보조금대상 석유연료 할당량은 4,600만 킬로리터다. 올해 상반기의 보조금석유 소비량은 2,291만 킬로리터로 이미 절반 가까이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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