뽄독인다서 인질극… 9시간 만에 무사히 풀려나 > 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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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뽄독인다서 인질극… 9시간 만에 무사히 풀려나 사건∙사고 편집부 2016-09-0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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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리뿌딴6
 
자카르타 남부 뽄독인다(Pondok Indah)의 부낏 히자우(Bukit Hijau) 고급주택단지에서 3일 발생한 인질극이 아쎕 술라이만(Asep Sulaiman) 일가가 풀려나면서 9시간 만에 종료됐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아쎕 술라이만 자택에 3일 오전 5시쯤 권총을 소지한 남성 2명이 침입했다. 무장괴한 2명은 가정부 레니(Reni)씨를 권총으로 위협하며 자택으로 들어온 뒤 아쎕 일가를 방안에 감금했다. 인근 주민들은 6시경 도움을 요청하는 레니씨의 목소리를 듣고 경찰에 신고했다.
 
고급주택가에서 대낮에 발생한 이번 인질극은 오후 2시경 경찰이 주택에 진입해 범인 2명을 붙잡으며 사건은 종료됐다.
 
피해자 아쎕씨는 미국 엑손모빌(Exxon Mobile)의 전 전무이사이며 범인은 2010년부터 올해 7월까지 엑슨 모빌의 경비원으로 근무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땅그랑 찌보다스(Cibodas, Tangerang)에 위치한 범인의 집에서 총알 43개 등을 압수했다. 경찰은 이번 인질극은 강도목적이 아닌 범인과 아쎕씨와의 개인적 문제로 추정하고 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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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드님의 댓글

프레드 작성일

헐 우리동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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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전설님의 댓글

가을의전설 작성일

에고 점점 다가오는 느낌...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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