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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대선) "친서민" 조꼬위 후보 우세 정치 최고관리자 2014-07-09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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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국민들이 개혁파의 손을 들어줬다.
 
선거관리위원회(KPU)의 공식 발표는 22일 있을 예정이지만 각 언론사들은 벌써부터 일제히 조꼬 위도도 후보의 승리를 점치고 있다.
 
9일 오늘 인도네시아 대선 출구조사 결과 야당 투쟁민주당(PDI-P) 연합 후보 조꼬 위도도(조꼬위) 자카르타 주지사가 앞서며 사실상 승리확정 안정권에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후 3시 현재 꼼빠스(Kompas) 퀵카운트 조사결과 기호 2번 조꼬 위도도-유숩깔라 후보가 52.12% 득표율로 기호 1번 쁘라보워 수비안또-하따 라자사 후보의 득표율 47.88%를 약 4%대 차이로 따돌리며 선두로 달리고 있다.
 
다른 여론조사기관 RRI의 퀵카운트에서도 조꼬위 후보는 득표율 52.39%로 쁘라보워 후보(47.61%)을 앞섰다. SMRC 퀵카운트 결과도 조꼬위 후보가 52.8%, 쁘라보워 후보가 47.2%로 역시 비슷했다.
 
조꼬위 후보는 9일 남부자카르타 투쟁민주당 사무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퀵카운트 집계를 보니 많은 국민들이 저를 뽑아주셨다. 모든 분들께 감사하며, 투쟁민주당을 비롯해 연합정당인 나스뎀당, PKB당, 하누라당 등 모두 힘을 함쳐 도와주신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조꼬위는 “우리 모두 중앙선거관리위원회(KPU)가 집계가 투명하고 순조롭게 다 마칠때까지 함께 감독해야 한다”면서 “오늘 민주주의를 대변하는 국민의 투표를 오염시키려는 자가 있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블랙캠페인에 이어 최근 재외국민투표에서의 불미스러운 사건을 염두에 둔 발언으로 보인다.
 
이날 선거는 25만명의 경찰과 100만여명의 보안요원 및 군인 등이 전국 각지의 투표소(TPS)에 배치됐다.
 
오늘 선거결과가 조꼬위 후보 승리로 확정되면 인도네시아 대통령 선거에서 사상 처음으로 군 경력이 없는 인사가 대통령에 오른다. 또한 유권자만 1억 9천만영인 인도네시아에서 대선을 통해 첫 직선제 정권교체를 이루게 된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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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성님의 댓글

이철성 작성일

조!꼬!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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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sosi1님의 댓글

jasosi1 작성일

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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