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자바주 가구 60 %에서 수질 오염 기준 초과가 바띡때문? > 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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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중부자바주 가구 60 %에서 수질 오염 기준 초과가 바띡때문? 사회∙종교 최고관리자 2014-07-0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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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 자바주 쁘깔롱안군 환경국은 29일 해당군내 29 만 347 가구를 대상으로 생활 용수의 수질 조사를 실시했다. 이 결과 65.96%의 가구에서 수질 오염기준을 초과한 물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3 월 조사에서 카드뮴과 구리, 망간과 암모니아의 수치를 조사한 결과 19 만 1522 가구에서 수질 기준을 넘은 결과가 나왔다. 국내의 수질 기준은 1 리터 당 0.01 ~ 0.5mg 이하로 정하고 있다. 기준치를 초과한 가구의 대부분이 지하수를 사용하고 있던 것도 밝혀졌다.
 
쁘깔롱안 지역은 전통 염색기법을 사용한 천인 바띡을 대규모로 생산하는 곳이다. 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바띡은 연간 114 만 7854 벌이다.
 
환경국은 쁘깔롱안군 내 약 500 개 바띡 공방에서 흘러나오는 폐수로 하천 오염이 확대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쁘깔롱안 군 내 500 여개 공방 중 폐수 처리 시설을 완비하고 있는 곳은 두 곳에 그친다. 해당 군 바띡조합의 소디킨 위원장은 폐수에 의한 환경 오염이 확대되고 있는 것을 우려하는 한편 “(현내에서는)소규모의 공방이 폐수 처리 시설을 각각 설치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지적했다.
 
쁘깔롱안군은 지난 2009년 유네스코가 인도네시아 바띡을 세계 무형 문화 유산에 등록한 뒤부터 바띡 산업이 활성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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