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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개고기 소비량 1위 도시, 개고기 금지하나 보건∙의료 편집부 2015-10-15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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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는 수라까르따에서 매일 개고기 소비를 위해 수십 마리의 견공이 도축되고 있으며, 이것은 잠재적으로 도시 내 광견병 확산 위험을 높인다고 설명했다.
 
수라까르따 입법위원회 소속 의원이자 지역 동물보건에 관한 법률팀에 속해있는 레니 위디야와띠는 정부가 개고기 소비에 엄격한 태도를 보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녀는 “수라까르따가 매년 광견병을 제압하기 위해 1,500억 루피아를 낭비하는 발리 같은 곳이 되지 않도록 예방해야 합니다. 지역 내 개고기 소비량이 매년 매우 증가하고 있는데 이것을 억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라고 지적했다.
 
레니는 개가 가축으로 분류되어있지 않기 때문에 지역 행정부가 개고기 유통을 감시할만한 적절한 수단을 갖추고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또한, 개를 도축할 시 사용되는 방법과 건강 상태 등을 지속해서 감시하여, 질병이 퍼지기 전에 미리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레니는 위원회가 수라까르따 내에서 개고기 유통을 금지할지, 혹은 유통량을 감소시킬지에 대해세부사항을 밝히지는 않았지만, 곧 개고기 유통 금지 법안에 대한 공청회를 열 것이라고 전했다.
 
중부 자바 가축보건부장 아구스 와리얀또는 중부 자바 35개 지역 중 수라까르따가 매일 63마리로 개고기 소비량이 가장 높다고 전했다. 뒤를 이어 끌라뜬 25마리, 스마랑 22마리로 뒤를 이었다.
 
한편 중부 자바 주지사 간자르 쁘라노워는 “개고기는 식용이 아니라고 생각하기에 개고기를 금지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수라까르따에서는 길거리에서 쉽게 개고기를 접할 수 있으며, 사떼 자무, 사떼 국국, 사떼 웨두스 발랍, 리짜-리짜 자무, 승수와 같은 메뉴명을 보고 개고기를 사용하는지 쉽게 구별할 수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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