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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이번엔 지방공무원들이 데모 하위직에도 퇴직금 적용 요구 사건∙사고 편집부 2014-05-2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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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들에 이어 이번에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공무원들이 대규모 시위를 벌였다.전국에서 올라온 지방공무원 수 천명은 지난 14일 자카르타에서 시위를 갖고 지자체 하급공무원에게도 퇴직금제도 등이 적용되도록 대우 개선을 국회에 요구했다. 시위대는 이날 지방공무원의 대우개선을 포함한 법안의 조기가결에 압박을 가했다.
 
  남부자카르타 국회의사당 앞을 행진하던 시위대는 경비경찰 수백 명의 저지를뚫고 의사당 부지 내에 진입했고 일대의 도로를 막아 극심한 정체가 빚어졌다. 지도부는 일단 이날 오후 4시 시위대를 해산했지만, 법안 가결까지 데모를 이어나갈 방침을 나타냈다.
 
  이슈로 등장한 법안은 지자체의 촌장과 부촌장 등 국가공무원으로 인정되는 직종을 모든 직원에까지 확대시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주 예산의 10%를 공무원 급여로 지급하는 조항도 있는데, 국회에서 심의가 난항을 겪고 있다.
 가마완 내무장관은 “법안의 초안은 시위대 요구를 반영하고 있다” 라며, 도입까지는 시간이 걸리니 이해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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