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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경찰, 오보르 락얏 타블로이드지 수사착수 사회∙종교 최고관리자 2014-06-19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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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꼬 위도도 대선 후보를 비방하는 타블로이드지 '오보르 락얏'의 표지. 
 
 
조꼬 위도도 대선 후보에 대한 민족차별적, 종교차별적 루머를 퍼뜨려 논란이 되고 있는 ‘오보르 락얏(Obor Rakyat, 민중의 횃불)’ 타블로이드지를 발간하는 스띠아르디 부디오노 대표가 경찰 조사 대상에 올랐다. 경찰은 스띠아르디에 19일 경찰서 출두를 명했지만 그는 이날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오보르 락얏은 쁘라보워 후보를 지지하는 색이 강한 언론이다. 수따르만 경찰청장은 “오보르 락얏은 3개 관련 법을 위반하고 국민들을 선동했다”고 비난했다.
 
현지언론 꼼빠스 19일자에 따르면 아구스 리안또 경찰청 대변인은 “경찰 측은 해당 타블로이드지 대표 발행인 스띠야르디와 관계자 다르마완 등에 대해 특별조사팀을 꾸려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히고 “이 타블로이드지는 발간이 중단됐다”고 설명했다. 경찰 측은 현재 이 타블로이드지를 회수하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스띠아르디는 유도요노 대통령 직속 지방개발 및 지방자치 특별팀 소속이다. 이에 따라 유도요노 대통령과 민주당 등 정치집단이 연루된 흑백선전이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스띠아르디의 직속 상관인 벨릭스 지방개발 및 지방자치 특별팀 팀장은 “스띠아르디는 오보르 락얏 타블로이드지를 개인적으로 발간했다”면서 “아직 유도요노 대통령 직속 지방개발 및 지역자치국 특별팀에서 해임 등의 조치는 진행된 바가 없다. 현재 스띠아르디는 휴가 중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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