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한류팬 1만 명을 홀린 ‘2PM’ 문화∙스포츠 편집부 2012-12-1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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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아이돌 그룹 ‘2PM’의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공연이 8일 밤 8시 안쫄 유원지 내 마따 엘랑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려 1만여 한류 팬들을 열광의 도가니에 빠뜨렸다. 2시간에 걸친 공연 내내 인도네시아의 열성팬들은 한국어로 ‘2PM’의 히트곡을 따라 불렀고, 함성이 그치질 않았다. 2PM은 현지 팬들을 위해 인도네시아 동요 ‘Satu Satu Aku Sayang Ibu(엄마 사랑해요)’를 부르는 등 깜짝 무대로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인도네시아 주요매체 트랜스TV는 이날 공연을 포함한 다양한 활동 내용을 담은 ‘2PM 특별 프로그램’을 편성, 25일 방송한다. 2PM은 자카르타에 이어 15일 대만, 22일 마카오 등에서 투어 콘서트를 이어갈 예정이다.
최서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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