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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꼬따 뚜아(Kota Tua)유네스코 등재될까 사회∙종교 최고관리자 2014-06-19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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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노베이션 위해 11개사 컨소시움 참여···내년 3월 등재 목표
 
자카르타 꼬따 뚜아 진흥공사(JOTRC)와 자카르타주정부가 민간기업 및 국영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축하고 서부자카르타 꼬따 뚜아를 내년 3월까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할 계획을 세웠다.
 
JOTRC의 린 체 웨이 CEO는 17일 꼬따뚜아의 인도네시아 우체국 건물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2016년 3월까지 유네스코에 꼬따뚜아를 등재시킬 예정이다. 가능하다면 더 앞당겨 2015년 3월 등재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JOTRC는 현재 꼬따 뚜아 내 역사적 건물과 관련된 자료를 끌어모으고 있다.
 
한편 JOTRC는 교육문화부에 지원을 요청했다. 유네스코에 등재하는 절차는 4단계로 이뤄져 있는데 그 첫번째 절차는 바로 정부에 잠정목록(tentative list)으로 등록하는 것이다. 세계유산 등재를 신청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1년 전에 해당 유산을 잠정목록으로 등록해야 한다. 잠정목록 등록은 세계유산 등재 신청을 위한 필수 사전 단계다.
 
인도네시아의 잠정목록은 지난 2009년도에 마지막으로 수정됐다. 잠정목록에는 서부파푸아 라자암빳 제도, 남부 술라웨시의 따나 또라자 지역과 동부자바 모조끄르또에 위치한 마자빠힛 왕국 수도였던 뜨로울란 등이 있다.
 
JOTRC는 꼬따뚜아 지역의 85개의 노후화 된 건물에 대한 보수작업을 벌이는데 수 백만 달러를 투입할 계획이다. JOTRC 컨소시엄에는 총 11개 기업이 참여했다. 이들 기업은 사라토가 캐피탈, 센트럴 찝따 무르다야 그룹, 자바베까, 아궁 뽀도모로 그룹, 아궁 스다유 그룹, 찌뿌뜨라 수르야, 인띠랜드, 플라자 인도네시아 리얼티, IPC, 뽀스 인도네시아다.
 
JOTRC 측은 꼬따 뚜아 지역을 리노베이션해 문화와 예술과 역사가 살아숨쉬는 지역을 탈바꿈시킬 예정이다.
 
한편 가장 최근 유네스코에 등재된 인도네시아 유적은 발리주의 수박(Subak) 관계시스템이다. 발리주민들은 1천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계단식 논에서 삼모작의 벼농사를 짓는다. 전통 방식으로 재배하고 수확한다. 북쪽 산자락의 호수에서 물을 끌어와 경사진 논들에 물을 배분한다. 계단식 논들을 지탱해 온 것은 ‘수박’(Subak)이라 불리는 관개시설과 거기 깃든 철학 체계 덕분이다. 영적 세상(사원), 인간 세상(주민) 그리고 자연(숲과 경작지)을 하나로 통합하는 힌두교 철학을 담은 수박 체계와 경관은 2012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돼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또한 최근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7개 국내 유적은 족자카르타 보로부두르 사원, 누사뜽가라 코모도 국립공원, 쁘람바난 사원, 반뜬주 우중 꿀론 국립공원, 중부자바 상이란 초기 인류화석 출토지, 파푸아 로렌츠 국립공원, 수마트라 열대 우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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