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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바수끼 “주정부 공무원 비협조” 고충 토로 사회∙종교 최고관리자 2014-06-1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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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수끼 짜하야 쁘루나마(사진) 자카르타 주지사 대행이 20개월 임기 동안 자카르타주 수행원들이 자신을 제대로 돕지 않는다고 비난하며 실망감을 표시했다.
 
16일 시청에서 열린 바수끼(아혹) 부지사의 임기 20개월을 축하하는 자리에서 그는 기자들에게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공개적으로 “나는 밤 낮으로 일하지만 내 부하직원들은 나를 진심으로 도우려 하지 않는다” 고 설명하며 “16개월동안 동부 블리뚱에서 일했을 때 성과가 더 많았다”고 토로했다. 그는 또 자신의 임기 동안 저가 아파트 공급 및 저수지 준설 등 대부분의 주정부사업들이 주로 민간 단체에 의해 진행됐다고 말했다.
 
아혹은 “나는 그들이 지금까지 무얼 해왔는지 궁금하다”라고 부하직원들을 정면비난하며 “나는 자카르타주의 모든 공무원들에게 ATM기에서 사용되는, 현금인출과 공무원증 사용이 동시에 가능한 전자 직원 카드를 발급할 것을 요구했다. 하지만 나의 요청은 제대로 이행된 적이 없다”고 푸념하며 “주정부 직원들은 여전히 종이로 된 직원 카드를 사용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그는 “만약 자카르타은행 DKI 가 전자 카드를 만들기를 원치 않는다면 7만 2천명의 자카르타주정부 공무원들을 위한 전자 카드를 발급해 줄 다른 은행을 찾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 카드로 손쉬운 급여 이체와 다른 혜택들을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바수끼 주지사대행은 또한 전자 회계 프로그램의 도입도 요구했지만 그에 관련한 보고서 한 장조차 받아보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는 “나는 2년 전부터 이 시스템을 요청했지만 아직도 준비가  되지 않았다”고 비난했다.
 
바수끼 부지사는 업무를 제대로 하지 않는 공무원들을 해고하고 능력있고 성실한 공무원들로 채용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책임감 있는 직원들을 고용하기 위해 특별 심사 제도를 마련하는 등 믿음직한 직원을 채용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주정부 직원들이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업무를 처리하지 않을 경우, 단호한 대응을 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그는 자신의 선택이 기존의 업무시스템에 방해를 주더라고 신경쓰지 않겠다고 말했다.
 
자카르타주 인사국의 마드 까르마요가는 바수끼 부지사가 채택할 채용 프로그램은 이전과 동일하지만 유일한 차이점은 지원자들이 채용시 자신의 업무목표계획이 정리된 보고서를 제출해야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혹은 “많은 공무원들이 절차와 규칙에만 초점을 맞추고 정작 업무 효율성에는 관심이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공무원들은 안전제일을 추구하기 때문에 과정에만 너무 많은 주의를 기울이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나는 결과지향적인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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