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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여왕의 귀환, 독일서 보여드리죠 문화∙스포츠 편집부 2012-12-0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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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세계선수권에 참가할 수 있는 최저점획득이 목표다.”
 ‘피겨 여왕’ 김연아(22·고려대사진)가 독일 도르트문트에서 열리는 NRW 트로피 피겨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5일 출국했다. 1년 8개월 만의 복귀전을 앞둔 김연아는 “이번 대회에서는 최저점을 획득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최저점’이란 내년 세계선수권대회(2013년 2월 캐나다 런던)에 참가할 수 있는 최저기준점수를 말한다. 기술점수(TES)에서 쇼트프로그램 28.0점, 프리스케이팅 48.0점 이상을 받으면 세계선수권 참가 자격을 얻는다. 김연아는 “스스로 기대치를 낮추니 예전에 비해 즐거운 마음으로 훈련할 수 있었다”며 “2010 밴쿠버 겨울올림픽 때 컨디션이 최절정이었다. 그때에 비하면 지금은 80~90% 정도”라고 말했다.
 김연아는 8일 쇼트프로그램, 9일 프리스케이팅 경기에 출전한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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