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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정부, 2시간 새 주한 4강 대사 릴레이 면담 정치 편집부 2012-12-0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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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박했던 서울 외교가 하루
“북 로켓 발사 16, 18일 가능성”
 
북한이 이미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발사기지에서 1단 로켓을 세워둠으로써 향후 발사 시점과 진행 일정이 관심사로 떠올랐다. 정부와 군의 로켓 전문가들은 발사대에 로켓을 거치한 시점부터 1주일이면 발사가 기술적으로 가능하다고 본다. 따라서 8일부터는 발사가 가능하다는 얘기다. 다만 북한이 10∼22일 발사하겠다고 선언한 만큼 10일 이후에 북한 당국이 종합적 판단을 고려해 택일할 가능성이 크다.
이번에는 일본 총선(16일), 김정일사망 1주기(17일), 한국 대선(19일)과 기상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시점을 택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방연구원 백승주 연구위원은 “김정은 체제를 기념하기 위한 것으로 본다면 17일을 전후해 16, 18일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우리 정부는 북한의 발사 포기를 압박하기 위해 국제사회와 다각도로 공조하는 동시에 북한의 발사강행에도 대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이날 주한 4강 대사를 잇따라 외교통상부로 불러 2시간 동안 대책을 협의했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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