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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리뽀의 링크넷 수도권 인터넷 가입자 확보 주력 사회∙종교 jakartabizdaily 2014-06-0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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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말까지 수도권에서 50만 가구 가입 확보할 것”
 
인도네시아 리뽀 그룹(Lippo Group)의 자회사이자 인터넷 서비스 프로바이더(ISP)업체인 링크넷(Link Net)이 내년 말까지 자카르타 수도권지역에서 추가적으로 50만 가구 이상에 광대역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현지언론 자카르타글로브 3일자에 따르면 링크넷의 디키 목타르 이사는 지난 2일 자사가 수도권 총 450만 가구 중 37.7%에 달하는 170만 가구에 인터넷을 서비스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디키 이사에 따르면 링크넷은 현재 자카르타 수도권 지역(자카르타, 보고르, 땅으랑, 데뽁, 브까시 포함)의 120만 가구에 광대역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는 “우리는 2~3년 내에 ISP 업체 중 가장 점유율이 높은 업체가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링크넷은 인도네시아증권거래소(IDX)에 공식 상장됐다.
링크넷은 올해까지 수도권내 25만 가구에 추가로 인터넷을 공급하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
 
자카르타 지역을 기반으로 한 링크넷은 동부자바 수라바야, 서부자바 반둥 등으로도 서비스를 넓혀가고 있다.
 
디키 이사는 “반둥의 약 2만 가구에서 링크넷을 이용하고 있으며 올해 5만 가구까지 확대하는 것이 목표다”고 설명했다.
 
반둥에서는 퍼스트미디어(First Media)가 이미 주도적으로 TV케이블 서비스와 인터넷을 함께 번들 상품으로 제공하고 있다.
 
링크넷은 패스트넷(FastNet) 광대역 인터넷 서비스로 알려져있다. 링크넷은 광섬유케이블 범위를 계속 확장해나갈 계획이며 자카르타 내에서 인터넷 속도를 초당 100메가바이트까지 끌어올릴 예정이다.
 
링크넷은 총 1조 루피아를 확장사업에 투입할 계획이며 이 자금의 90%은 내부에서 조달하고 10%는 은행융자로 해결할 계획이다.
 
1996년에 설립된 링크넷은 1천 100개의 데이터통신을 제공하는 기업고객을 보유하고 있으며 32만 9천개의 케이블 TV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다.
 
한편 텔레코무니까시 인도네시아(텔콤)는 국내 최대 통신회사로 2,780만명의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다. 이 수치는 텔콤셀 브로드밴드 인터넷 서비스(Speedy) 가입자수를 포함한 것이다.
 
인도네시아의 최대 유료 TV 프로바이더 MNC 스카이 비전(MNC Sky Vision)은 인도비전(Indovision), Top TV, Sky Vision 등의 브랜드로 240만명의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다.
링크넷의 주가는 IDX에 상장하며 개장할 때 1,600였던 주식이 이날 한 때 50% 까지 급등해 2,400루피아를 기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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