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라바야 매춘거리 ‘돌리’ 골목 폐쇄두고 ‘시끌’ > 정치∙사회

본문 바로가기

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사회 수라바야 매춘거리 ‘돌리’ 골목 폐쇄두고 ‘시끌’ 반가워 2014-06-02 목록

본문

인도네시아의 ‘매춘거리’로 잘 알려진 동부자바 수라바야시에 위치한 ‘돌리(Dolly)골목’ 폐쇄 문제를 두고 위스누 부시장이 반대하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돌리 골목을 폐쇄하고 싶어하는 리스마 시장과 대립적인 의견을 보이고 있는위스누 부시장은 “돌리 골목이 매춘거리로 알려져 있다는 이유만으로 저속하다고 평가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 며 “이 거리를 폐쇄하게 되면, 비단 매춘부 뿐 아니라 이 거리에 장사를 하는 까끼리마(이동가능한 포장마차)와 간이매점, 세탁업체 들도 일자리를 잃고 길거리에 나앉게 된다” 고 주장했다.
시민들은 돌리 골목이 폐쇄될 경우, 수라바야시 전체에 경제적인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고 피력했다.
리스마 시장은 돌리 골목을 폐쇄하고 이에 따른 방안으로 매춘부에게 1인당 5백만루피아의 생활비를 지급하고 재취업을 알선하는 등의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다.
리스마 시장은 “성병과 마약을 방지하고, 깨끗한 거리 만들기를 목표로 하기 위해 돌리 골목을 포함한 불법 매춘 시설 패쇄를 강행할 것” 이라며 변함없는 태도를 보였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 PT. Inko Sinar Medi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