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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진료카드 소지한 산모에게 병원비 청구해 논란 반가워 2014-06-1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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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 진료카드(KJS)를 소지한 임산부에게 병원 측이 치료비를 청구한 것으로 나타났다. KJS는 자카르타 서민들이 무료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자카르타주정부가 고안한 프로그램이다.
 
 산모 다르시나(26) 씨는 중앙 자카르타 쯤빠까 뿌띠 지역의 이슬람 병원으로부터 아기를 출산한 후 병원비 청구서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르시나 씨는 총 553,200루피아를 지불해야 했으며 그의 남편인 수자나 씨는 가족에게 30만루피아를 꾸어 병원비를 지불했으나, 병원 측은 지난 8일 수자나 씨에게 남은 253,200루피아를 지불할 것을 요구했다.
 
 이에 관해 북부 자카르타 보건관리사무소의 밤방 수헤리 대표는 "원래는 진료카드를 소지한 시민들에 한해 치료비용이 청구되지 않는 것이 원칙이지만, 다르시나 씨의 경우 병원비용은 임산부가 아닌 태어난 아기에 대한 비용을 청구한 것이다" 고 설명했다.
 
 하리프 파딜라 병원 홍보책임자는 역시 "산모의 경우 사회보장제도(BPJS)에 가입돼있지만, 신생아는 BPJS에 가입돼있지 않고 진료카드도 소지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이에 관련된 치료비를 지불해야 하는 것이 옳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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