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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풀리지 않는 자카르타 교통체증문제…드디어 종지부? 최고관리자 2014-07-09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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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에서 도로정체 완화책으로 도입예정인 도로요금 자동징수시스템(ERP)의 시범실시에 스웨덴의 KAPS, 노르웨이의 Q프리, 싱가포르의 워치데이터 3개사가 참가한다. 혼잡이 심한 지역에서 이번 달부터 순차적으로 시작되며 실시 기간은 각 회사 모두 3~6개월을 전망하고 있다.
 
 3일자 자카르타 포스트에 따르면, KAPS는 수디르만 거리에서 이번 달 중으로 시작한다. 주 운수국의 아끄발 국장은 Q프리가 남부 자카르타의 라수나사이드 거리에서, 워치데이터가 중앙 자카르타의 탐린, 가자마다, 하얌우룩 각 거리 중 한 곳에서 시범실시를 한다고 설명했다. Q프리의 시작시기는 9월이다.
 
시범 시행에서는 노상에 설치한 ERP가 무선장치를 장착한 차량 30~50대와 통신하여, 차량번호를 탐지할 수 있는지를 확인한다. 3개사 가운데 최적의 기업을 선출한다
 
주정부는 혼잡이 심한 지역에서 1대당 3명 이상의 승차를 의무화하는 ‘3 in 1’ 제도를 도입하고 있으나, 교통체증에는 아무런 효과를 발휘하지 못하고 있어 최근 추가적으로 차량진입을 줄이기 위해 도로요금 자동징수시스템을 도입하기에 이른 것이다.
 
이것이 성공적으로 실시될 경우 싱가포르와 기타 선진국에서도 성공한 사례와 마찬가지로 ERP 시스템이 인도네시아에서도 교통체증완화에 상당부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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