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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인도네시아 최조의 ‘국립뇌센터’ 자카르타서 설립 최고관리자 2014-07-17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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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최초의 뇌신경외과병원 ‘국립뇌센터’가 14일 자카르타에서 본격적으로 개업식을 가졌다. 지금까지 전문적인 치료를 받기 위해 해외로 가는 환자가 많았으나 국립뇌센터의 설비 확대로 환자들의 자국 치료를 유치할 계획이다. 
 
동병원은 동부 자카르타 MT 하르요노 거리에 위치하며 부지면적은 11,955평방미터인 11층 짜리 건물로 입원병동도 갖추고 있다. 이외에도 CT검사, 뇌파검사, 근전도 검사 등을 할 수 있도록 설비를 도입했다. 2011년 11월 착공하여 이달에 개원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운영을 한다.
 
유도요노 대통령은 개업식 축사에서 “인도네시아 국민들이 국내 병원에선 만족할만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없다는 선입견을 갖고 해외로 치료를 받으러 가고 있으나, 충분한 설비와 능력을 갖춘 의료진들이 준비된 병원이 건설됐다” 고 말했다.
 
보건부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의 뇌혈관 질환 환자수는 2007년 시점에서 국민 1천명당 8.3명이었으나, 2013년에는 12.1명으로 증가했다. 2025년에는 25~30명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국민들의 사망률 원인 1위는 뇌혈관 질환으로 전체의 15%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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