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지역, 내달부터 엘니뇨 영향권 > 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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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동부지역이 내달부터 엘니뇨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엘니뇨현상은 기후변화 현상 중 하나로 적도 인근 태평양 해역에서 수년 주기로 수온이 상승해 발생하는 현상이다. 인도네시아 기상시후지질청(BMKG)에 따르면 엘니뇨의 부작용으로 대평양 서부 지역에 가뭄이 발생해, 인도네시아 동부지역에 가뭄이 일것으로 예상된다.

BMKG는 일부 다른 지역에 기상 악와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다. 수마트라 섬 남동부의 방까-쁠리뚱 지역은 주변 바다에 조수가 비정상적으로 높아지고 강풍이 불 것으로 예측된다.

오마르 물따르 BMKG 방까블리뚱 사무소 소장은 해안선을 따라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주의를 당부 했다. 그는 “남동풍이 심하게 불어 파도가 위험한 수준이 될것이다. 바다에 나가지말라.”고 당부했다.

한편 엘니뇨 현상이 반가운 사람들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온 상승에 따라 참치가 인도네시아 서부 해양으로 이동하는 반면 일반 어류는 인도양에서 인도네시아 남부해안으로 이동하는 것이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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