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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소비자가 행복한 나라 1위는 인도네시아-닐슨 사회∙종교 dharma 2013-05-0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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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시내의 한 쇼핑몰
 
 
인도네시아 소비자들이 세계에서 가장 낙관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리서치업체 닐슨이 1일 공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의 소비자 신뢰지수는 올해 1분기 전분기보다 5포인트 오른 122로 전 세계에서 가장 높았다.
인도네시아에 이어 인도, 필리핀, 태국, 브라질, 아랍에미리트, 중국, 홍콩, 말레이시아 노르웨이 순으로 소비자 신뢰지수가 높았다. 이번 조사에서 소비자 신뢰가 높은 10대 국가들 가운데 7개국이 아시아·태평양에 위치한 신흥 개발도상국가들이었다.
닐슨 인도네시아의 캐서린 에디 총괄책임자는 "인도네시아 소비자들은 강력한 내수에 힘입어 특히 높은 신뢰도를 보이고 있다"면서 "최저 임금의 인상으로 정규직 노동자들의 소득이 늘었고 프리미엄 브랜드로 옮겨 타려는 경향이 뚜렷하게 나타났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국내 소비가 인도네시아의 국내총생산(GDP)의 중심을 차지한다는 점에서 앞으로 성장이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닐슨은 지난 2월 17일부터 3월 8일까지 전 세계 소비자 2만9,0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을 통해 소비자 신뢰와 소비 지출성향을 조사했다.
이에 따르면 글로벌 소비자 신뢰지수는 올해 1분기 2포인트 상승한 103포인트를 기록했다.
한국의 1분기 소비자 신뢰도 지수는 전분기 대비 13포인트 상승한 51로 조사에 참여한 58국 중 52위로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일본의 소비자 신뢰지수는 전기대비14포인트 상승한 73을 나타냈다.
닐슨은 이 조사에서 아시아 국가들은 저축을 최우선으로 삼는 경향이 있다고 지적했다. 닐슨에 따르면 아태 지역 소비자들의 현금 여유자금은 다른 국가들에 비해 최소 2배나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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