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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인도네시아軍 남수단에 첫 헬기 파견 정치 dharma 2013-04-3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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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군(TNI)이 오는 7월 아프리카 수단의 분쟁지역 평화유지 임무수행을 위해 군대를 파견한다고 현지 언론이 29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가루다 XXXV-A(콩가)’로 명명된 인도네시아 평화유지군은 다르푸르 분쟁지역에 파견되어 UN 및 아프리카연합군과 함께 1년간의 임무수행을 하게 된다.
이 부대는 여군 2명을 포함한 120명의 병력과 중무장 러시아제 헬리콥터 3기로 구성된다. 인도네시아군이 평화유지 수행을 목적으로 군인 외 헬리콥터를 파견한 것은 역사상 처음 있는 일로 기록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헬기 등으로 구성된 평화유지군 파견은 분쟁지역에서 철저하고 완벽한 수색 및 구조작업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는 의미로서 인도네시아군의 국제적 신뢰도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자평했다.
인도네시아는 지난 1950년 유엔에 가입한 뒤 1957년부터 군을 유엔 평화유지군으로 파견해 왔다. 이번 남수단 평화유지군 파견도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지난해 3월 요청한데 따른 것으로 전해졌다.
인도네시아는 지난해까지 모두 1,838명의 군인들을 평화유지 활동에 파견했으며, 레바논(1,460명), 콩고(191명), 아이티(168명) 등에 주로 배치돼 있으며, 이 밖에도 라이베리아, 남수단, 다르푸르와 시리아에서도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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