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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뿐짝 도로서 버스 추락 19명 사망 사건∙사고 arian 2013-08-2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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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 끌라빠가딩 베델교회 교인들
 
 
자카르타 근교에서 승객 60여명이 탄 버스가 트럭과 충돌 후 계곡으로 떨어져 최소 19명이 숨지고 30여명이 다쳤다고 현지 경찰이 21일 밝혔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포스트에 따르면, 마르티누스 시톰풀 서부 자바주 경찰 대변인은 이날 오전 자카르타 남동쪽 80㎞에 있는 유원지 뿐짝에서 자카르타로 오던 버스가 치사루아 지역 비탈길에서 픽업 트럭을 들이받고 10여m 아래 계곡으로 떨어졌다고 말했다.
그는 “이 사고로 최소 19명이 숨졌으며 30여 명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면서 “이 지역은 경사와 굴곡이 심해 사고가 자주 나는 곳으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 발표에 따르면, 이 버스에는 자카르타 끌라빠가딩에 위치한 베델교회 교인60여명이 타고 있었으며, 보고르지역 꼬따 붕아(Kota Bunga)에서 야유회를 마치고 돌아오다 사고가 난 것으로 알려졌다.
시톰풀 대변인은 목격자 증언 등으로 볼 때 비탈길에서 버스 제동장치가 고장 나면서 뚜구 우따라 마을 인근에서 가스통을 내리던 픽업트럭과 부딪힌 후 도로를 이탈해 강으로 추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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