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문화부 교육예산 추가 ∙∙∙ 새 커리큘럼 도입 <총 371조루피아> > 정치∙사회

본문 바로가기

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사회 교육문화부 교육예산 추가 ∙∙∙ 새 커리큘럼 도입 <총 371조루피아> 정치 arian 2013-08-20 목록

본문

고교과정 의무화 ∙∙∙  2020년까지 97%의 학생 졸업장 소지
 
 
 
교육문화부가 국내 교육을 개선하고 인도네시아 전국에 새로운 커리큘럼 교육시스템을 도입하기 위해 내년 교육예산에만 7.5% 증가한 총 371조2천억루피아(356억달러)를 투입할 것이라도 자카르타글로브가 19일 보도했다.
교육문화부처가 교육예산에 투입한 추가자금은 금년 도입되는 새 커리큘럼 교육시스템을 집중적으로 개발시키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새 커리큘럼 교육프로그램은 9학년(중3)에서 12학년(고3)까지 의무적으로 실시된다.
무하마드 누 교육문화부장관은 18일 자카르타글로브와의 인터뷰에서 “새 커리큘럼 교육프로그램은 학교에서의 학생들의 참여의식을 높이고 교육여건을 개선하는데 매우 중요한 프로그램이 될 것” 이라며 “새 커리큘럼은 향후 인도네시아 미래경제를 짊어질 창의적인 세대들을 양육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고 말했다.
초등학교에서 고등학교까지 꾸준히 학업을 이어온 인도네시아 학생들의 학교교육 참여비율은 지난 2010년 78%에서 오늘날 81%로 증가해왔다. 또한 학생들이 학교과정에 참석한 평균 연수도 2011년 7.94년에서 이듬해 8.08년으로 역시 증가했다.
누 장관은 “부처는 학교 운영자금으로 약 9조루피아를 준비 중이며 이는 학생들이 매년 1백만 루피아를 받을 수 있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고 말했다. 교육문화부처는 학생들을 가르칠 실력 있는 선생님을 훈련시키고 모집할 뿐 아니라 교육환경이 낙후한 교실도 개선할 예정이다.
새 커리큘럼 과목은 과학, 영어 수업, 사회과목을 제외하고 인도네시아어 수업, 민족주의 및 종교주의에 관해 더욱 포커스를 맞춘다는 점에서 논란의 여지가 있기도 하다. 누 장관은 “새 커리큘럼의 변화를 통해 ‘인도네시아 인간개발지수(Human Development Index)’의 지속적인 성장을 유지하도록 할 것이다” 고 말했다. 인간개발지수는 유엔개발계획(NUDP)이 발표한 2013년 인간개발보고서로 인간개발지수는 매년 UMDP가 한 국가의 인간개발수준을 3가지 측면, 즉 ▷수명과 건강 ▷지식 접근성 ▷생활수준을 통해 분석 및 발표하는 지수이다. 인도네시아 인간개발지수는 2011년 0.617점에서 2012년 0.629점으로 증가했다.
누 장관은 또한 “국민 1인당 소득이 지난 2004년 1천177달러에서 2012년 3천592달러로 증가했으며 오는 2014년에는 1인당 소득 5천불까지 나타날 것” 이라며 인도네시아가 중간소득국가로 분류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어서 “필리핀을 비롯한 인근 국가의 경험으로 비춰볼 때, 중간소득국가가 지속적인 성장을 기대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우리는 개혁과 혁신 그리고 무엇보다 양질의 교육개선이 절실히 요구된다” 며 “새 커리큘럼 교육프로그램은 원칙에 따라 지적 능력∙창의력을 향상시키는 교육 시스템으로 입증될 것이다” 고 말했다.
한편 수실로 밤방 유도요노 인도네시아 대통령 또한 교육을 향상시키기 위해 매년 교육예산을 투자할 것을 촉구했다. 그는 “새 커리큘럼 교육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고등학교과정까지 의무적으로 출석할 수 있도록 할 것” 이라며 “이러한 교육시스템을 통해 전국 16~18살 학생들의 97%가 2020년까지 고등학교 졸업장을 소지하도록 할 것이다” 고 말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 PT. Inko Sinar Medi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