印尼서도 여승무원 폭행사건 발생 > 정치∙사회

본문 바로가기

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사회 印尼서도 여승무원 폭행사건 발생 사건∙사고 yusuf 2013-06-11 목록

본문

방까 블리뚱 지방 투자조정청장 우마르 하디 자까리아가 자카르타 방문을 마치고 지난 5일 스리위자야 항공을 타고 방까 블리뚱으로 돌아가던 항공기 내에서 오후 7시 30분께 착륙을 앞두고 휴대폰을 꺼달라고 한 여승무원 누르 페브리아니(31)를 구타하는 어이없는 사건이 벌어졌다.
현지 언론 뗌뽀는 당시 페브리아니는 비행기가 방까 공항에 착륙을 시도하고 있었기 때문에 자까리아에게 휴대폰을 꺼달라고 수 차례 주문했지만 계속해서 통화를 시도하던 자까리아가 갑자기 역성을 내며 신문지를 말아 페브리아니의 귀 뒤를 가격했다고 7일 보도했다.
 이 과정에서 항공기 내에서 안전을 책임져야 할 승무원에게 폭력을 행사한 자까리아에 대해 스리위자야 항공 측의 어떠한 제재도 이뤄지지 않았으며 오히려 이 상황을 지켜보던 승객들이 자까리아를 제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페브리아니는 사건이 벌어진 당일 5일 직접 이 폭력사건을 빵깔란 바루 경찰 측에 신고했으며 경찰당국은 현재 수사를 진행 중이다. 이에 대해 자까리아의 변호사 엘리사는 지난 7일 “자까리아가 경찰 측에 협조할 예정이며 모든 법적절차를 따를 것이다”라고 밝혔다
자까리아는 현재 빵깔란 바루 경찰구치소에 수감되어 있으며 페브리아니 측에 계속해서 사죄하며 합의를 요구했지만 페브리아니가 현재까지 합의의사를 보이지 않고 있어 자까리아는 관련법조항에 따라 2년 8개월 형을 구형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자까리아는 지난 7일 온라인 백과사전 위키피디아(Wikipedia)에 ‘자까리아 우마르 하디(Zakaria Umar Hadi)’사건으로 이름이 오르는 불명예를 안게 됐다. 위키피디아의 자까리아를 검색해보면 승무원 폭행사건의 과정과 자까리아의 신상이 상세히 공개되어 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 PT. Inko Sinar Medi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