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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아구스 재무장관 승인 여부 관심 정치 Dedy 2013-03-1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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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구스 인도네시아 재무장관이 결국 국회의 중앙은행(BI) 총재 심의를 받게 된다.
12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오는 5월 22일 임기가 만료되는 타루민 나스티온(64) 중앙은행(BI) 총재의 후임으로 유도요노 대통령이 추천한 아구스 마루토와루도요(57) 현 재무장관에 대한 국회 제 11위원회(금융∙은행∙계발계획담당)의 심의 절차가 이번 주부터 시작된다.
11위원회는 오는 15~17일 일반 공청회를 거쳐 부패방지위원회(KPK), 국가정보원(BIN) 그리고 금융거래분석센터(PPATK)로부터 관련 보고를 받아 적격성 여부를 심사할 예정이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이르면 오는 26일 아구스 장관의 중앙은행 총재 승인이 거의 확실시되고 있다.
그러나 국회 제 11위원회의 골카르당, 투쟁민주당(PDI-P), 하누라당, 그린드라 당 등 4개 당은 일단 대통령에게 현재 단독후보로 추천된 아구스 재무장관 외에 다른 두 명의 후보를 복수 추천해 달라고 요청했다. 추가 대상자 추천 여부는 대통령이 판단할 문제이지만 아구스 재무장관의 총재 승인이 거의 굳어져 가고 있는 분위기이다.
아구스 재무장관의 중앙은행 총재 임명은 사실상 좌천성 인사인데다 청렴결백하고 강직한 성품의 그가 그간 정치계로부터 집중 견제를 받아 왔다는 점에서 스리 물랴니 전 재무장관의 길을 가는 것 아니냐는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본지 26일자 1면 참조>
스리 물야니 인드라와띠(50)는 아구스 장관 바로 직전 약 5년간 재무부 개혁을 이끌다가 현 골카르 당의 당수인 아브리잘  바끄리의 후원을 받는 바끄리 그룹과의 갈등으로 세계은행(WB) 운영이사로 밀려 나면서 정부 내각에서 배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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