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코모도 국립공원, 다음달 부터 방문객 수 제한...입장료 375만 루피아 > 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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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인니 코모도 국립공원, 다음달 부터 방문객 수 제한...입장료 375만 루피아 사회∙종교 편집부 2022-07-2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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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모도 국립공원 빠다르 섬(Pulau Padar)(사진=자카르타경제신문)
 
인도네시아 동누사뜽가라(Nusa Tenggara Timur;NTT) 지방정부는 라부안 바조(Labuan Bajo)의 코모도(Komodo) 섬과 빠다르(Padar) 섬, 그리고 주변 지역 방문자를 연간 20만 명으로 제한한다고 발표했다.
 
20일 자카르타포스트에 따르면, 이 조치는 8월 1일부터 시행될 것이라고 동누사뜽가라 젯 소니 리빙(Zet Sony Libing) 관광청 지청장이 7월 11일 관광창조경제부가 개최한 기자회견에서 발표했다.
 
코모도 국립공원 보존 프로그램의 조정 관리자인 캐롤라이나 노지(Carolina Noge)는 기자회견에서 이 프로그램은 코모도 국립공원에서 생태계 보전을 위한 연구에 기초하여 취해진 조치라고 설명했다.
 
코모도 국립공원 관리소장 루끼따 아왕(Lukita Awang)은 학회에서 코모도 국립공원에는 고유종의 존재와 자연의 아름다움이라는 두 가지 보편적인 가치가 보존되어야 하는데, 코모도 도마뱀이 경계심이 부족하고, 인간과 더 친숙하며, 점점 더 커지고 있어 자연 서식지의 경우 최대 80kg이지만 현재 평균적으로 몸무게가 100kg에 이르는 등 코모도의 행동 변화를 감지했다고 발표했다.
 
캐롤라이나는 보존 기부금을 방문객들에게 375만 루피아를 부과함으로써 방문객 수를 제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립공원이 조치를 취하고 해결책을 찾아야 하며, 특히 폐기물 관리, 거버넌스, 보안 및 통제라는 세 가지 문제에 대해 더 많은 지원 인프라가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보존 프로그램의 수석 연구원인 이르만 피르만샤(Irman Firmansyah)는 모든 방문객은 물, 산소, 그리고 생성된 폐기물을 포함한 생태계 서비스에서 약 280만 루피아에서 580만 루피아를 소비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최적의 방문객 수는 연간 21만 9천 명인 경우가 인간과 코모도 모두에게 적절하며, 연간 최소 14만6천명, 최대 29만2천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우노 산디아가 관광창조경제부 장관은 기자회견에서 린짜섬(Pulau Rinca)은 이와 같은 규칙이 적용되지 않을 것이고 코모도와 빠다르 두 섬이 가장 절박하기 때문에 이번 제한 조치는 코모도와 빠다르 섬에만 적용된다고 말했다.
 
캐롤라이나는 새로운 규칙의 시행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티켓팅을 디지털화하여 관광객들 -개인이든 여행사든-코모도 국립공원의 앱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규정은 관광창조경제부가 참여하고 동누사뜽가라 지방행정부와 환경산림부 간의 양해각서를 바탕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자카르타포스트/자카르타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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