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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인도네시아, 외국인이 살기 좋은 국가 2위 사회∙종교 편집부 2022-07-19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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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발리 (사진=자카르타경제신문)

인도네시아는 인터네이션스(InterNations)가 진행한 엑스펫 인사이더 2022 (Expat Insider 2022) 설문조사 결과 국외거주 외국인들이 살기에 가장 좋은 나라 순위 2위에 올랐다.

인터네이션 홈페이지 자료에 따르면 인터네이션은 420개 도시의 450만 명 외국인 체류자들을 회원으로 하는 세계에서 가장 큰 외국인 네트워크로. 독인 뮌헨에 공식 사무실을 가지고 있다.

이번 엑스펫 인사이더 2022 설문조사에서 외국인 살기 가장 좋은 국가 1위를 차지한 것은 멕시코다.

인도네시아는 2위를 차지했다. 놀라운 것은 엑스펫 인사이더 2021 조사보고서에서 인도네시아는 31위였는데 순위가 급상승한 것이다.

엑스펫 인사이더 2022 조사에서 가장 중요시된 것은 안정적인 편의성과 경제적 부분이었는데 요컨대 인도네시아를 즐기는 것이 용이하고 값싸다는 것으로 이해된다.

조사방식
인터네이션스는 2014년부터 엑스펫 인사이더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2022년 조사에서는 1만1970명 외국인 체류자들의 답변을 받았다. 그들은 177개국에서 온 사람들로 181개국에 자리잡고 있었다. 2022년 조사 순위에 들기 위해서 한 국가가 최소한 50명 이상의 답변을 얻어야 하는 시스템이었다.

엑스펫 인사이더 2022 설문조사는 인터네이션이 2022년 2월 1일부터 28일 한 달간 자체 네트워크와 게시판, 인터네이션의 소셜미디어 계정 등 온라인으로 이루어졌다. 답변자들은 모두 외국에 체류 중인 사람들로 다국적회사 직원부터 독립적인 국외거주자들을 망라했다.

국외거주자들에게 가장 편리한 국가를 선정하기 위해 56개의 지표가 사용되었다. 이 지표들은 재정상태, 안정적 편리성, 주거비용, 생활비, 로컬 친구 사귀기 등을 포함한다. 각 응답자들은 모든 지표들에 대해 1에서 7까지의 점수를 주었다.

인터네이션스는 이 조사를 통해 취합된 견해들은 오늘날 국외거주자들의 삶이 어떤지 알게 하며 그들의 눈에 비친 현지 국가들에 대한 식견을 갖게 해 준다고 언급했다.

국외거주자들이 가장 살기 좋은 10개 국가
올해의 1위는 멕시코지만 2021년 1위는 대만이었다.

응답자의 90%가 멕시코인들이 친절하다고 답했는데 전세계 평균은 66%였다. 한편 멕시코인을 사귀기 쉽다는 답변은 전세계 평균 42%를 크게 상회하는 75%였다.

순위가 급상승한 인도네시아는 호주, 아랍에미리트연방, 싱가포르 등을 능가했다. 응답자의 65%가 인도네시아에서 자신의 소득으로 자국보다 훨씬 충분한 생필품들을 구매하며 안정된 삶을 살 수 있다고 답했다. 그렇게 답한 세계 평균은 45%였다.

다음은 엑스펫 인사이더 2022의 국외거주자가 가장 살기 좋은 10개 국가 순위다.

1. 멕시코
2. 인도네시아
3. 대만
4. 포르투갈
5. 스페인
6. 아랍에미리트연방(UEA)
7. 베트남
8. 타일랜드
9. 호주
10. 싱가포르
[꼼빠스닷컴/기사번역 제공 :배동선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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