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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자카르타주정부, 배기가스검사 불합격 차량 STNK 연장 불허 방침 검토 사회∙종교 편집부 2022-07-07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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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 Uji Emisi 어플리케이션 캡처
 
자카르타주정부 생활환경국(DLH)은 자동차 배기가스로 인한 자카르타 공기오염을 줄이기 위해 배기가스 검사를 통과하지 못한 이륜 및 사륜 차량의 차량등록증(STNK)을 연장 해주지 않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꼼빠스닷컴이 6일 보도했다.
 
자카르타 대기오염의 75%가 차량 배기가스에 의한 것이므로 이를 규제하는 것이 가장 분명하고도 효과적인 대기오염 완화 대책이다.
 
자카르타 주정부 생활환경국장 아셉 꾸스완또는 올해 말부터 배기가스 검사를 통과하지 못한 차량의 STNK 연장을 할 수 없게 될 것이라고 5일 밝혔다.
 
자카르타 경찰청(Polda Metro)도 해당 방침에 대한 홍보를 시작했다.
 
자카르타 주정부 생활환경국은 현재 사륜차량의 배기가스 검사결과 정보가 자카르타 지방 경찰청 삼삿(Samsat-원스톱 차량등록관리시스템)에 이미 연결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즉 삼삿은 STNK 연장을 신청하는 차량의 배기가스 시험통과 여부를 사전에 알 수 있게 된 것이다.
 
아셉 국장은 자카르타 대기오염 주범이 차량 배기가스이므로 배기가스 테스트 불합격 차량의 STNK 연장을 불허해 운행을 못하도록 하는 한편 시민들이 이미 잘 짜여진 대중교통수단을 더 많이 사용해 줄 것을 주문했다.
 
자카르타주정부는 수도권 대기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브카시 및 남부 땅그랑 시청과도 가까운 시일 내에 환경보호와 대기오염문제 해결 및 차량 배기가스 검사소 설치 문제까지 포함된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자카르타 주정부는 브카시와 남부 땅그랑 외에도 자카르타에 인접한 수도권 지역 지방정부들과 같은 내용의 MoU를 체결할 예정이며 궁극적으로는 자카르타 이외의 지역에서 차량 배기가스 테스트를 진행할 뿐 아니라 테스트 불합격 차량에 대한 STNK 연장 불허 방침을 공유하도록 협력을 확대할 방침이다. [꼼빠스닷컴/자카르타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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