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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남부자카르타 마사지샵 행사 관련 성매매 의혹 경찰 수사 사건∙사고 편집부 2022-06-2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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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자카르타 그랜드 위자야(Ruko Grand Wijaya)내에 위치한 Hamilton Spa & Massage는 6월 20일 폐쇄됐다. (KOMPAS.com/Muhammad Isa Bustomi)
 
인도네시아 남부자카르타의 한 마사지샵에서 홍보한 행사 포스터가 소셜미디어에서 화제가 되면서 성매매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1일자 꼼빠스닷컴 등에 따르면, 남부자카르타 그랜드위자야 내에 위치한 H스파·마사지샵의 행사 포스터에는 노출된 의상을 입고 거울을 바라보는 여성의 사진과 함께 ‘붕꾸스 나이트 2탄(Bungkus Night Vol 2)' 이라는 제목에 'Beyond Your Wildest Sexpetation' 등 성매매를 암시하는 문구가 담겨 있다.
 
이 행사 포스터는 먼저 HH스파·마사지샵 인스타그램 계정에 여성의 사진들과 함께 업로드 되었다가 현재는 모두 삭제된 상태다.
 
경찰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퍼진 ‘붕꾸스 나이트 2탄' 게시물이 성매매를 조장하는 것으로 보고 수사에 나섰으며 해당 업소를 폐쇄했다.
 
남부자카르타 경찰은 20일 5명의 용의자를 지명하고 그들의 휴대전화를 증거품으로 확보하여 휴대폰 메세지에서 이번 성매매 파티 관련 내용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5명의 용의자들은 해당 인스타그램 계정 관리자와 매니저 포함 홍보물 기획, 제작 및 배포 관련되었으며 용의자들은 음란물 및 음란물에 관한 전자정보거래법(ITE) 27조와 45조 위반으로 기소됐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난 3월에 같은 장소에서 처음 열린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번에 두번째 행사가 6월 24일에 열리기 전에 경찰이 수사에 나선 것이다. 경찰은 행사에 등록한 참가자가 있는지 조사했으나 문의한 사람만 있었던 것으로 확인했다.
 
자카르타 공공질서국은 해당 업소 H스파마사지샵 운영자에게 사업장을 성매매 장소로 사용하지 말 것을 경고하며 만일 성매매 사실이 확인되면 해당 업소는 허가 취소 및 영구 폐쇄와 같은 엄격한 제재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자카르타경제신문]
 
▲유흥그룹 어바니카(Urbanica)가 주최하는 마사지샵 파티 
'Bungkus Night Vol 2' 포스터 (인스타그램 캡처/ 꼼빠스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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