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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인니 국가민주당 2024 대선 후보로 3명 지명...아니스, 간자르, 안디카 정치 편집부 2022-06-2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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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아니스 바스웨단 자카르타주지사, 간자르 쁘라노워 중부자바주지사, 안디카 쁘르까사 통합군사령관 (인스타그램 캡처)
 
인도네시아에서 네 번째로 큰 정당이자 집권 연정의 일원이며 조코위 대통령을 지지하는 여당인 국가민주당(Partai Nasional Demokrat, 이하 나스뎀당)은 지난 주 아니스 바스웨단 자카르타주지사, 간자르 쁘라노워 중부자바주지사, 안디카 쁘르까사 통합군사령관을 2024년 대선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해당 3명은 추후 1명으로 최종 선정되어 대선 후보로 등록되며 연말에 최종 발표될 예정이다.
 
나스뎀당 수르야 빨로(Surya Paloh) 당대표는 지난 17일, 올해 나스뎀당 전국실무회의(Rakernas)에서 당구성원들이 2024년 총선거 대통령 후보로 직접 선택한 3명의 인물은 아니스 바스웨단, 무하마드 안디까 쁘르까사, 간자르 쁘라노워이며 이들 모두 나스뎀당의 기준에 부합하는 인물이라고 발표했다.
 
나스뎀당 윌리 아디티야 중앙결정위원회장은 이 3명의 선정 기준은 훌륭함, 올바름, 인물, 비범함이라며 이번엔 나스뎀당 내부후보자는 내지 않는다고 밝혔다.
 
아니스 주지사는 현재 당적을 가지고 있지 않지만 나스뎀당과는 최근 돈독한 관계를 형성하고 있었다. 이번 나스뎀당의 지명에 대해서 별다른 언급은 하지 않았다.(관련 기사)
 
간자르 주지사는 민주투쟁당(PDI-P)의 인기 높은 유력주자이지만 PDI-P 총재 메가와티 수카르노푸트리의 딸 푸안 마하라니를 대통령 후보로 옹립하려는 당내 충성파들과 갈등을 빚고 있다. 이번 지명에 대해서 선거는 아직 멀었고 중부자바 주지사로서 아직 해야 할 일이 많다는 반응이다. (관련 기사)
 
안디까 통합군사령관은 지난해 11월 조코위 대통령의 지명으로 통합군사령관에 취임했으며 올해 정년을 앞두고 있다.
 
20일 자카르타포스트에 따르면, 아니스나 간자르와 같은 인기있는 인물을 지명하려는 나스뎀의 계획은 집권 연정의 구성원들이 무소속 후보나 '정치적 아웃사이더'가 대선 경선에 도전하는 것을 막는 데 동의했다는 주장이 나오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
 
집권 연정 소식통에 따르면 이 합의는 조코위 대통령과 그의 최근 내각 개편을 발표하기 직전 그를 지지하는 7개 정당 지도자 간의 회의에서 재확인된 것으로 알려졌다.
 
자카르타포스트의 한 소식통은 인기 있는 무소속 인사의 선출은 정당의 권위를 훼손할 수 있다고 말했으나 다른 여당 의원은 무소속 후보를 거부하는 정치적 거래 같은 건 모른다며 반박했다.
 
나스뎀의 아흐맛 알리 부회장은 당이 무소속 인사를 지명하는 데 문제가 없다며 “나스뎀은 능력이 있는 모든 국민에게 열려 있다. 무소속이지만 대통령이나 주지사가 되고자 한다면 우리가 도와줄 것”이라고 말했다.[자카르타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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