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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인도네시아 브까시, 태권도 핵심종목으로 채택 및 집중 육성 문화∙스포츠 편집부 2022-05-09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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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원 한국정부파견 곽영민 태권도 감독이 브까시 시장에게 국기원 상패를 수여하고 있다. 좌측부터, 브까시 시정부 태권도협회장, 서부자바주 태권도 사무총장, 브까시 시정부 체육회장, 브까시 시장, 국기원 곽영민 감독 (사진=브까시 시정부 제공)
 
-브까시 태권도 선수단, 한국으로 파견해 세계태권도본부 국기원 방문 및 국제대회 참가, 1개월간 전지훈련 예정
 
서부자바 브까시(Bekasi)시 정부는 지난달 23일 아마로싸 호텔 행사장에서 2022년도 태권도협회 공식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브까시 뜨리 아디안또( Tri Adhianto)시장과 압둘 로샤드 이르완(Abdul Rosyad Irwan) 체육회장, 아르와니(Arwani) 태권도협회장, 또픽 끄리스나( Taufik krisna) 전 인도네시아 국가대표팀 수석 코치 등 시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기원 한국정부 파견 곽영민 태권도 감독이 행사에 초청받아 참석했다.
 
브까시 뜨리 시장은 브까시 시가 공업도시로서 대한민국의 공업기술개발, 도시개발 정책 등을 본받아 도시를 발전시켜나가야 한다고 강조하며 스포츠 선진국인 대한민국의 도시와 자매결연을 맺어 대한민국 국기인 태권도를 통해 생활체육활성화 및 엘리트 스포츠 발전을 이루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각 종 스포츠 경기에서 브까시 대표선수단은 태권도에서 항상 우수한 성적을 올렸고,  태권도 선수들이 타 종목 선수들보다 스포츠 정신 및 예의범절이 좋은 점 등 태권도의 우수성을 확인했다. 이를 태권도 정신이라고 하더라" 며 이날 초청 받아 참석한 곽영민 태권도 감독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브까시 발전을 위해 도움을 부탁한다고도 말했다.  
 
이에 곽영민 감독은 “현재 브까시 시정부의 체육 발전을 위해 대한민국의 시체육회와 자매결연을 협의 중이며, 우선 엘리트 선수 조기 육성 및 인재발굴 육성, 양국 국립학교 교류를 위해 인천체육고등학교(교장 신재헌, 감독 강봉원)와 자매결연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브까시 시장님의 한국에 대한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브까시에 살고 있는 많은 한인들과 한국 기업, 공장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또 한국 기업들이 더욱 더 많이 진출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시장님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화답했다.
 
브까시 시 정부는 태권도를 핵심종목으로 채택하고 오는 6월 말 대한민국 춘천시에서 개최되는 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에 선수단을 파견 출전하여 금메달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곽영민 감독의 주선으로 1개월간 대한민국의 실업팀 및 대학, 고등학교 태권도팀에서 전지훈련을 가지며 태권도를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이때 시체육회간 자매결연, 국립학교 자매결연 관련 회의도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곽영민 감독은 인도네시아에서 대한민국 문화 전파와 태권도 보급이 활발하게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늘 헌신하며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는 주인도네시아 한국문화원 김용운 원장과 재인도네시아 대한체육회 이종현 회장, 방진학 사무총장, 배응식 국제특사에게도 더불어 감사 인사를 전했다.[자카르타경제신문]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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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남님의 댓글

미남 작성일

곽영민 사범님 인도네시아 태권도발전을 위해 힘써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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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님의 댓글

자카르타 작성일

좋은기사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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