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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고향가는 길 다 막는다…유료도로부터 샛길까지 차단 사회∙종교 편집부 2021-05-0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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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향객들로 붐비는 수카르노 하타 공항(2021.5.5 / KOMPAS.com/Ihsanuddin)
 
2021 년 르바란 귀향금지가 6일 자정부터 공식적으로 발효됨에 따라 곳곳의 유료도로, 간선도로 및 샛길도 차단되며 모든 장거리 대중교통은 운행되지 않는다.
 
장거리 이동을 차단하기 위한 검문소가 남부수마뜨라에서 발리까지 총 381개 지점이 있으며 주요 도로 외에도 경찰과 지방 정부는 검문소를 피하기 위해 여행자가 자주 사용하는 샛길 등도 단속할 예정이다.
 
제2 찌깜뻭 고속도로(MBZ)는 6일 자정부터 18일 23.59까지 임시 폐쇄된다.
 
국영철도(PT KAI)가 운영하는 장거리 열차의 경우 긴급하거나 귀향을 목적으로 하지 않는 승객을 위해 19대의 장거리 열차만 운행된다. (*출장/공무, 가족병문안, 유족방문, 임산부와 동행가족 등은 장거리 이동 전 거주 지역의 통반장 확인서 지참)
 
공공 항만 티켓 판매를 중단하고 항공 운송이 강화된다. 항공편 이용 시 고위기관 관계자, 대사관, 국제기구 대표자, 송환목적 등은 예외로 하며 일반인이 귀향금지 기간 중에 항공편을 이용하려면 긴급 또는 특별한 경우에 관련 서류를 준비해야 한다.
(*출장/공무, 가족병문안, 유족방문, 임산부와 동행가족 등 24시간 이내 음성확인서, 자카르타출입허가서 (SIKM), eHAC 어플 작성 등)
 
한편, 귀향금지 하루 전날인 5일 수카르노하타 공항은 귀향하려는 사람들로 붐볐고 이용객이 4만~6만 명에 달했다.
 
자카르타 출입허가서(SIKM)는 Jakevo 어플 또는 홈페이지( https://jakevo.jakarta.go.id/)에서 신청 발급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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