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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인니 젊은층이 선택한 대통령 후보는 아니스 바스웨단 자카르타 주지사 정치 편집부 2021-03-2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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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까또르 뽈리띡 인도네시아(Indikator Politik Indonesia)가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21일 ‘사회문제, 국가정치에 대한 청년의 목소리’ 줌 회의에서 발표된 설문조사 결과 캡처(안따라/ Laily Rahmawaty)
 
인도네시아 여론조사기관 인디까또르 뽈리띡 인도네시아(Indikator Politik Indonesia)가 실시한 젊은이들이 선택한 대통령 후보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17명 후보 중에 자카르타 주지사 아니스 바스웨단(Anies Baswedan)이 가장 많은 지지를 얻었다고 21일자 안따라뉴스가 보도했다.
 
설문조사는 '지금 대통령 선거가 치러진다면, 17명의 후보 중 누가 대통령으로 선출될 것인가’에 대한 질문으로 '2021년 3월 4일부터 10일까지 17세~21세의 무작위로 추출된 인도네시아 청소년 1,200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로 이루어졌다. (신뢰도 95%, 오차범위 약 2.9%)
 
설문조사 결과 자카르타주지사 아니스 바스웨단이 15.2%, 중부자바주지사 간자르 쁘라노워(Ganjar Pranowo) 13.7%, 서부자바주지사 리드완 까밀(Ridwan Kamil) 10.2% 순으로 나타났다.
 
이어서 관광창조경제장관 산디아가 우노(Sandiaga Uno)와 국방장관 쁘라보워 수비안또(Prabowo Subianto)가 각각 9.8%와 9.5%로 나타났고, 6위에는 전 대통령의 장남 아구스 하리무르티 유도요노(Agus Harimurti Yudhoyono) 민주당 총재가 4.1% 였다.
 
나머지 경찰청장 띠또 까르나비안(Tito Karnavian), 메가와띠 전 대통령의 장녀 뿌안 마하라니(Puan Maharani), 국영기업부 장관 에릭 또히르(Eric Thohir), 국군사령관 가똣 누르만뚀(Gatot Nurmantyo) 및 동부자바 주지사 코피파 인드라 빠라완사(Khofifah Indar Parawansa) 등은 각각 2% 미만이었다.
 
또한 조사결과 2019년 대선에서 조코 위도도를 지지했던 응답자들은 여러 후보로 나뉘어졌지만 아니스의 경우 쁘라보워-산디아가를 뽑은 사람들 중에서 가장 많은 지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민족성에 따른 분석에서는 다른 결과를 보였다. 자바 청년들은 1위로 간자르 쁘라노워를 22.1%, 아니스는 12.2%, 산디아가는 10.3% 선택했다.
 
순다 청년층은 1위로 리드완 까밀을 28.6%, 아니스 15.5%, 쁘라보워-산디를10.3%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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